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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우리 품종 활용해 생산한 돼지고기 맛·품질 모두 우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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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7-11-09 | 조회 | 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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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외국 품종 대신 우리 고유 품종을 씨돼지로 활용하면 맛과 품질이 뛰어난 고기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재래돼지로 만든 <우리흑돈> 품종을 씨돼지로 활용, 생산한 돼지고기가 외국 품종인 <듀록>을 교배해서 만든 것보다 관능평가에서 뛰어난 성적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우리흑돈>은 2015년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이 토종 재래돼지와 자체 개발한 씨돼지인 <축진듀록>을 계획 교배해 만든 국산 돼지다. 농진청에 따르면 전문가의 관능평가 결과 <우리흑돈>으로 만든 돼지고기의 육색 점수는 5.89점이었다. 이는 <듀록>교배종의 5.56점보다 5.9% 높은 수치다. 맛과 향 평가에서도 <우리흑돈>으로 만든 돼지고기는 <듀록> 교배종의 5.52보다 7.9% 높은 5.96점을 받았다. 특히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육색을 평가한 항목에서도 <우리흑돈>은 15.37점을 받아 14.69점을 받은 <듀록> 교배종보다 붉은빛을 띠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진청은 국내 농가들이 더욱 뛰어난 품질의 돼지고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우리흑돈>을 적극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2016년 이미 59마리를 분양했고, 올 연말까지 100마리를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우리흑돈> 관련 문의는 농진청 양돈과(☎041-580-3454)로 하면 된다. 김용민 농진청 양돈과 농업연구사는 “농가에서 외국 품종 대신 <우리흑돈>을 활용하면 고급육 생산이 쉬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소비자들은 다양한 품종의 돼지고기를 즐길 수 있고, 국내 양돈산업도 새로운 활력을 띠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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