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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이란?동물 젖으로 만든 가공식품 … 원유 수분 없애면 ‘분유’, 숙성시키면 ‘치즈’ 글의 상세내용
제목 유제품’이란?동물 젖으로 만든 가공식품 … 원유 수분 없애면 ‘분유’, 숙성시키면 ‘치즈’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7-12-05 조회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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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유제품’이란 동물의 젖으로 만든 모든 가공식품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소의 젖을 이용하는데, 나라에 따라 염소나 양·야크 등의 젖을 사용하기도 한다.

가공하지 않은 동물의 젖은 원유(原乳)라고 한다. 이 원유를 살균 또는 멸균처리해 마실 수 있게 만든 것이 음용유다. 음용유는 다시 이를 압축시킨 연유, 수분을 제거한 분유, 발효시킨 요구르트, 숙성시킨 치즈, 크림이 주원료인 버터 등으로 구분된다.

음용유는 백색시유와 가공시유로 나뉜다. 백색시유는 살균이나 멸균처리 외에는 별다른 가공을 하지 않은 시유,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흰 우유다. 가공시유는 흰우유에서 지방을 제거하거나 칼슘·비타민 등을 보강한 기능성 우유라고 생각하면 된다.

연유는 우유를 3분의 1~2분의 1 정도로 농축한 것이다. 설탕 첨가 여부에 따라 다시 가당연유와 무당연유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운반과 보관이 편리하며 실온에서도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다. 주로 과자와 아이스크림의 원료로 쓰인다.

분유는 우유의 수분을 없애 가루로 만든 건조제품을 말하며, 전지·탈지·조제분유가 있다. 전지분유는 우유를 가공하지 않은 채 가루로 만든 제품으로 물을 부으면 다시 우유로 돌아간다. 이 전지분유에서 지방을 제거하면 탈지분유가 된다. 유지방 소화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1년 이상 장기보관도 가능하다. 조제분유는 아기를 위한 제품이다. 아기에게 필요한 비타민·칼슘·당분 등을 첨가해 모유에 가깝도록 만들었다.

요구르트는 우유에 유산균을 넣어 발효시킨 제품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다.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은 보통 딸기향 등의 향료와 설탕을 넣어 달콤하게 만든 것이 많다. 아무런 첨가물도 넣지 않은 플레인 요구르트는 과일이나 견과류를 섞어먹기도 한다.

치즈는 우유를 유산균이나 효소로 발효·숙성·응고시키고 수분을 제거한 것을 말한다. 우유를 치즈로 만들면 부피가 10분의 1로 줄어든다. 영양분이 10배로 압축되는 셈이다. 치즈 20g을 먹으면 우유 200㎖(1㎖는 약 1g) 한팩을 먹은 것과 같다.

버터는 많은 양의 지방을 함유한 고체형 유제품이다. 신선한 우유나 발효된 크림을 유지방과 유청으로 분리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모조 유제품으로는 버터를 모조한 마가린, 커피크림을 모방한 커피크리머 등이 있다. ◇ 도움말=낙농진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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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