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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새소식
| 제목 | 쌉싸름·향긋하게 입맛 돋우는 요리 ‘蔘총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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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7-12-28 | 조회 | 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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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인삼 맛있게 먹는 법 꿀, 부족한 열량 보충·쓴맛 완화 우유·꿀과 갈거나 절여 먹으면 좋아 다시마 등과 졸이면 ‘밥도둑’ 겨울 추위가 이어지면서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시기에 먹으면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인삼이다. 인삼은 사포닌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나다. <동의보감>에는 인삼에 대해 ‘성질이 따뜻하고 오장에 기가 부족한 것을 보한다’고 기록돼 있다. 최근 연구에서도 인삼이 면역력을 높여 독감이나 폐의 염증 등을 예방하는 사실이 밝혀졌다. 인삼이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하지만 특유의 쓴맛 때문에 자주 먹기가 꺼려진다. 인삼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 달콤한 인삼꿀우유·인삼꿀절임=인삼은 꿀과 궁합이 맞다. 꿀은 당 성분이 있어 인삼에 부족한 열량을 보충하며 쓴맛을 완화해준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인삼꿀우유. 재료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인삼·꿀·우유만 있으면 된다. 잘 씻은 인삼 한뿌리(10ｇ)를 손가락마디만 한 크기로 썰어 우유 200㎖와 꿀을 넣고 믹서기에 갈면 완성이다. 믹서기로 갈아먹는 것도 귀찮다면 인삼꿀절임을 만들어 보자. 잘 씻은 인삼을 잘게 썰어 비슷한 양의 꿀에 넣어 절인다. 이때 인삼을 살짝 말렸다가 절이면 변질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완성된 인삼꿀절임은 우유나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 바삭한 인삼튀김=인삼은 잔뿌리가 많아 튀겼을 때 바삭한 맛이 유난히 강하다. 우선 인삼을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제거한다. 튀김옷은 얼음물로 만들면 더 바삭해진다. 얼음물 반컵에 달걀을 한개 푼다. 전분과 밀가루를 6대4의 비율로 넣고 소금으로 간한 뒤 젓가락으로 콕콕 찍듯이 섞는다. 이때 많이 저으면 튀김옷이 너무 딱딱해지니 가루가 살짝 남을 만큼 섞는 것이 좋다. 튀김옷을 완성했으면 인삼에 살짝 입혀 170℃ 정도로 가열한 기름에 튀긴다. 인삼튀김에 채 썬 양파와 당근을 곁들이면 향긋함을 더할 수 있다. ◆ 밑반찬으로 좋은 인삼편조림=밥반찬이 필요하다면 인삼편조림을 만들어보자. 필요한 재료는 인삼 2뿌리와 다시마 1장, 설탕 2큰술, 청주·맛술·간장 각 1큰술, 가다랑어포 약간(3g)이다. 인삼은 뇌두를 제거하고 5㎝ 길이의 편으로 썬다. 찬물에 다시마를 넣고 끓이다가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가다랑어포를 넣어 육수를 우려낸다. 채로 거른 육수에 간장·청주·맛술·설탕을 넣고 다시 한번 끓인 뒤 썰어둔 인삼을 넣고 천천히 졸이면 완성이다. ◇ 도움말·사진제공=(사)한국인삼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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