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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ICT로 행복한 농촌 만든다] “책에서 보던 공룡이 TV 속 내 옆에 나타났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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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7-12-29 | 조회 | 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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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로 행복한 농촌 만든다(7)·끝 강원 영월군 운학1리 아이들 서울 나들이
LG유플러스 본사 방문 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 체험 LG사이언스홀도 들러 집·몸·도시·지구 등 다양한 테마로 과학 경험 더 멋진 꿈을 꾸게 하는 계기로 인공지능 스피커 등 깜짝 선물 LG유플러스, 내년 운학1리에 방범용 CCTV 설치 계획 치매노인·아동 실종 예방 위해 위치알리미 서비스도 마련 “엄마, 내 옆에 공룡이 있어요! 이거 좀 봐요!” 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1리 아이들 15명이 서울 용산구에 있는 LG유플러스(U+) 본사로 나들이를 왔다. 가장 어린 박준혁군(5)이 어머니 손을 잡아끌고 홈미디어 체험관에 있는 TV 앞에 섰다. LG유플러스IPTV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켜자 화면에 박군의 모습과 함께 책에서 보던 공룡 벨로키랍토르가 생생하게 나타났다. 박군은 벨로키랍토르에게 먹이도 주고 소리도 지르게 하면서 한참을 떠날 줄 몰랐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와 농협(회장 김병원)은 22일 겨울방학을 맞은 운학1리 아이들을 서울로 초청했다. 이날 아이들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5G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한 뒤 LG사이언스홀과 63빌딩 아쿠아리움 등에서 문화체험을 했다. ◆ 스마트 세상에서의 신나는 하루=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농협이 고려대와 함께 7월부터 진행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사업’ 중 하나다. ICT 융복합사업은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복지 향상을 위한 것으로 홈IoT, 원격교육시스템, LTE 마을방송시스템 등이 차근차근 추진되고 있다. 운학1리는 10월 ICT 융복합사업 시범마을 1호로 선정됐으며, 권영수 부회장은 농협의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명예이장에 위촉됐다. 이번 체험은 농촌 아이들이 평소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신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 운학1리 아이들은 홈미디어 체험관에서 ▲제목을 몰라도 키워드를 찾아주는 유플러스TV VOD 검색 ▲말 한마디로 동시에 켜지고 꺼지는 우리집 IoT ▲말로 찾는 네이버 검색 ▲우리 아이 24시간 원어민 선생님 ▲주문부터 결제까지 말로 쇼핑하기 등을 체험했다. 4G보다 앞선 5G를 체험할 수 있는 ‘모두의 5G’ 체험관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5G란 5세대 이동통신으로 1GB(기가바이트) 용량의 파일도 10초면 내려받을 수 있을 만큼 속도가 빠르다. 아이들은 직접 가상현실(VR)과 현실세계를 섞은 혼합현실게임을 해보고 사람얼굴과 나잇대를 구분해주는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경험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운학1리에 농작물 도난 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 치매어르신과 어린이 실종 예방을 위한 위치알리미 서비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백용대 LG유플러스 홍보기획팀장은 “10월 운학1리에 LTE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하고 마을회관에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제공했다”면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특히 ICT를 교육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농촌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도농교류=아이들은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체험을 마친 뒤 여의도에 있는 LG사이언스홀과 63빌딩 아쿠아리움으로 이동해 문화체험을 이어갔다. LG사이언스홀은 집·몸·도시·지구 등 다양한 테마로 직접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아이들은 각각 편을 나눠 로봇청소기로 축구경기를 하고 인공지능 화가가 그려주는 초상화 모델이 돼보는 등 즐겁게 체험에 참여했다. 관람을 마친 후에는 빛의 과학을 이용한 연극과 3D 만화영화를 봤다. 처음에는 3D 안경을 받고 선글라스를 왜 쓰냐며 어리둥절해하던 아이들은 주인공이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것처럼 보일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안충선 운학1리 이장은 “LG유플러스에서 인공지능 스피커와 책을 깜짝 선물로 준비해 아이들이 많이 기뻐했다”며 “산골에 살던 아이들에게 오늘 경험이 더 멋진 꿈을 꾸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준섭 농협 농가소득지원부장은 “농업·농촌의 발전과 도농교류 확대를 위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LG유플러스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촌지역 어린이들이 자매기업과의 교류로 다양한 경험과 문화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첨부사진 설명> LG유플러스와 농협은 22일 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1리의 아동·청소년 15명을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로 초대했다. 박준혁군이 어머니 이정해씨와 함께 LG유플러스IPTV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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