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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입 돌아가는 안면신경마비 환자 5년새 20% 증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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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8-01-09 | 조회 | 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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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추운 겨울철 더 자주 발생 과로·스트레스 등 면역력 저하 때문 신경 손상 탓, 초기에 치료해야 ‘입이 돌아갔다’고 표현하는 안면신경마비 환자가 5년 동안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겨울철에 자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안면신경마비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1년 3만8373명에서 2016년 4만5912명으로 5년 동안 20% 정도 늘었다. 안면신경마비는 얼굴 근육의 움직임을 지배하는 7번 뇌신경이 손상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신경 손상의 정도에 따라 환자의 예후가 달라지는데, 전체 환자 가운데 30% 정도에서 후유증이 발생한다. 신경 손상률이 70~80%일 경우 안면 비대칭이 생기거나 경련·구축(拘縮) 등 2차적인 후유증이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다. 남상수 강동경희대병원 안면마비센터장(한방침구과 교수)은 “수면부족·과로·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며 “실내외 온도차가 큰 겨울철에 더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손상된 신경은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 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발병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식사나 양치를 할 때 음식이나 물이 새어 나오는 경우, 눈이 잘 감기지 않는 경우에 안면신경마비를 의심할 수 있다. 귀 주변부 통증, 청각이나 혀의 감각 이상, 과도한 눈물 등의 증상이 동반될 경우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안면신경마비의 완치율은 80%를 넘겼다. 강동경희대병원 안면마비센터가 2006년 이후 안면신경마비로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 997명의 회복 양상을 분석한 결과 83.3%가 완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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