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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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소리 없는 미세먼지 습격, 빈틈 없이 막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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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8-02-08 | 조회 | 1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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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공기청정기 잘 고르는 법 시도 때도 없는 미세먼지 실내 환기 어려워지며 생필품으로 자리매김 적정 용량보다 더 큰 용량 선택하고 사방 트여 있는 곳에 둬야 시판 제품 가격 부담된다면 차량용 에어컨 필터로 직접 만들 수 있어 오염된 실내 공기를 ‘청소’하는 가장 확실하고 이상적인 방법은 환기다. 아니, 환기였다. 미세먼지가 계절에 상관없이, 시도 때도 없이 덮쳐오기 전에는. 그런데 요즘은 환기에 전제가 붙는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일 때는 하지 않는 게 더 낫다는 것. 문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인 날이 너무 많다는 점이다. 요 몇년 사이 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공기청정기가 생필품으로 자리 잡은 이유다. 그래서 준비했다. 고르는 법부터 사용법·관리법까지 공기청정기를 속속들이 파헤쳐본다. ◆용량·비용 고려해야=공기청정기를 고를 때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할 것은 용량이다. 제품마다 사용면적이 표시된 만큼 반드시 확인한 뒤 사용할 공간의 크기에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다만 거실에서 사용할 계획이라면 거실 크기보다 좀더 큰 면적을 감당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거실에 연결된 주방이나 문이 열려 있는 방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은 날리는 털을 잡아주는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더 효과적이다. 다음은 비용이다. 제일 먼저 살펴야 할 것은 당연히 판매가격이지만 그것만 고려했다가는 나중에 낭패를 당할 수 있다. 제품에 따라 전기요금이나 필터 교체비용 등이 많이 들어가서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에너지효율 등급과 필터 교체비용 등을 꼼꼼히 살펴서 전체적으로 계산해보도록 하자. ◆효율 100% 사용법=공기청정기를 어디에 두고 사용하느냐에 따라 효율이 달라진다. 우선 벽이나 가구 등에 붙여놓지 않고 사방이 트여 있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거나 정화된 공기를 내뿜기 용이해서다. 특히 흡입구 방향이 전자제품 쪽으로 향하도록 한다. 전기가 흐르는 곳에 먼지가 많이 모이기 때문이다. 적정 용량의 공기청정기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중간중간 위치를 바꿔가면서 사용해야 한다. 아무리 성능이 좋은 공기청정기라도 실내의 모든 먼지를 한꺼번에 걸러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창문을 열고 환기하거나 청소·요리를 하는 중에는 공기청정기 작동을 멈추는 것이 좋다. 한꺼번에 많은 먼지를 흡입하거나 음식냄새가 배면 필터 수명이 단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래 쓰는 관리법=가장 중요한 것은 필터 관리다. 대부분의 공기청정기 필터는 일반 먼지를 제거해주는 프리필터,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헤파필터, 냄새를 제거하는 향균필터 등으로 구성됐다. 프리필터는 물로 세척해서 말려주고 헤파필터와 향균필터는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교체주기는 제품에 따라 다른데, 설명서에 나온 주기에 맞춰서 제때 세척·교체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자가제조(DIY) 공기청정기로 저렴하게=시판되는 공기청정기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직접 만들어 사용해보자. 방법은 간단하다. 선풍기나 에어서큘레이터(Air circulator)에 차량용 에어컨 필터를 부착한 뒤 작동시키면 된다. 선풍기 모양으로 만든 필터도 시중에 판매 중이다. 필터값만 들이면 되는데 성능은 기대보다 더 좋다고. 며칠 만에 시커멓게 변한 필터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체험가들의 증언이다. 만드는 법은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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