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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나무 종자 추출물 ‘당뇨병’ ‘지방간’ 개선 효과 글의 상세내용
제목 쉬나무 종자 추출물 ‘당뇨병’ ‘지방간’ 개선 효과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8-04-04 조회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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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산림과학원, 특허 출원 치료제로 개발 예정

 




우리나라 산림에 자생하는 활엽수인 쉬나무의 종자(사진) 추출물이 당


뇨병과 지방간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쉬나무 종자 추출물을 간세포에 투여한 결과


정상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준을 보이던 고혈당·지방간 증세가 정상 수


준을 회복했다고 최근 밝혔다. 불포화지방산은 당뇨병 치료에 강력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쉬나무 종자는 85% 이상이 불포화지방


산으로 구성돼 있다는 게 산림과학원의 설명이다.



이번 실험은 인체의 간세포에 해로운 지방인 포화지방산(팔미트산)을


처리한 다음 쉬나무 종자 추출물을 투입해 효과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간세포는 인체의 혈당을 조절하는 물질을 분비한다.



실험 결과 포화지방산을 처리한 직후 간세포에서 혈당을 높이는 물질


(PEPCK·G6Pase)의 농도가 정상보다 3.5배 높아졌다. 하지만 쉬나무


종자 추출물을 20㎕(마이크로리터)의 농도로 함께 처리하면 정상 수준


을 회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과학원은 쉬나무 종자 추출물 제조법을 특허 출원했으며, 앞으로


당뇨병·지방간 치료제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경태 산림과학원 연구사는 “쉬나무 종자를 활용한 당뇨병 치료제가


개발되면 쉬나무가 산림 소득작목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대 기자 hda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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