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380농가, 320㏊에서 연간 1000여t 생산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2013년 전국 최초 등록

 

충남 서산지역 특산물인 <서산달래>가 소비자들로부터 명품 농산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서산시(시장 이완섭)에 따르면 <서산달래>는 최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3년 연속 대상을 받은 것이어서 의미가 더

크다.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의 브랜드 관련 인식을 파악하기

위한 시상 제도로,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단의 평가로 선정된다.



< 서산달래>는 지역특산물 부문에서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우수 농특산물 명품화 사업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산지역에선 380농가가 320㏊ 규모의 면적에서 연간 1000t 이상의

달래를 생산하고 있다. 이 물량은 전국 생산량의 60% 정도를 차지한다

는 게 시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 서산달래>는 특히 2013년 전국 최초로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을 마쳐 서산지역을 대표하는 우수농산물로 이름을 높인 바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산달래> 홍보와 판촉활동

에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다양한 상품 개발과 연구에 더욱 매진해 <

서산달래>를 전국의 대표적인 명품 농산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