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당신의 꿈과 함께합니다.
제목 | [내고향 新풍속도] 월급 받는 농촌 어르신들 | ||||
---|---|---|---|---|---|
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8-04-10 | 조회 | 346 |
첨부 | |||||
출처:농민신문 “나 아직 팔팔해”…농촌 할매·할배의 노익장 에버그린에버블루조합 등 마을기업 출근 어르신 많아 “지역농산물 판매 늘어 뿌듯”
세분과 할아버지 두분이 갓 짠 들기름을 병에 담고 있었다. 병에 라벨을 붙이고 포장 상자를 접는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사진). 이 들어오면 조합으로 출근한다. 하루 근무시간은 보통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들기름 선물세트 수요가 늘어나 는 명절이면 밤늦게까지 야근을 하기도 한다. 급여는 최저임금(7530원)을 적용한 시급으로 계산된다. 정산시기는 한 달에 한번. 월급이나 마찬가지다. 할머니(69)는 “번 돈으로 손주들에게 옷도 사주고 장난감도 사준다”면서 “몸은 고단하지만 즐거움과 보람을 느낀 다”고 말했다. 직접 키운 농민이 가공·판매까지 하니 소비자의 신뢰가 높다”면서 “일이 쉽지 않지만 조합이 살아야 농촌과 농업이 지 속될 수 있다는 생각에 정성껏 제품을 만든다”고 밝혔다. 대를 목적으로 설립한 마을기업이다. 원을 활용하는 마을기업의 특성상 도시보다는 농촌지역에 활성화돼 있다. 특히 고구마말랭이·고추장·된장 등 지역농 산물을 가공·판매하는 곳이 주를 이룬다. 이 마을기업들에서 일하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정성 껏 키운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고픈 농심(農心)이 월급 받는 농촌 할머니·할아버지들을 늘린 셈이다. |
다음 | |
---|---|
이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