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농민신문
‘제4회 국민안전의 날 국민안전 다짐대회’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왼쪽 두번째)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세번째)이 어린이 대표들과 함께 ‘드므(넓적하게 생긴 독)’에 안전을 상징하는 물을 부으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희철 기자 행안부도 국민안전 다짐대회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최근 여론조사에서 우리 국민 51%가 ‘세월호 이후에도 재난재해 대응 체계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응답했다”며 “세월호 희생자들을 진정으로 추모하는 길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지난 두달간 시행된 국가안전대진단이 지난주 마무리됐다”며 “5월 결과보고 때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을 종합 검토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부겸 행안부 장관, 안전 관련 공공기관과 단체 관계자, 소방공무원, 해양경찰, 군인, 경찰,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국민안전의 날 국민안전 다짐대회’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었다.
임현우·서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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