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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가 사라진다…10년간 서울 면적 1.6배 ‘증발’ 글의 상세내용
제목 농경지가 사라진다…10년간 서울 면적 1.6배 ‘증발’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8-06-11 조회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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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동서고속도로.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계 없음. 농민신문DB




10년 동안 서울 면적 1.6배인 9만6798㏊ 감소 


국토부, 지적통계연보 발표


고속도로 확충·신도시 개발 등 도시화·산업화 정책으로 도시시설 면적 9만390㏊ 늘어


농경지 비중 1.1%P 줄고 산림 면적 8만412㏊ 사라져

 




10년간 서울 면적의 1.6배에 달하는 농경지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간한 ‘2018년 지적통계연보’에 따르면 2017년 지목상 농경지(전·답·과수원·목장용지) 면적은 200만5621㏊로 조사됐다. 이는 2007년 농경지 면적과 비교해 9만6798㏊가 준 것으로, 10년 새 서울 면적(6만524㏊)의 1.6배에 달하는 농경지가 증발한 것이다. 산림 면적도 크게 줄었다. 2017년 임야 면적은 638만3441㏊로 10년 전 면적에서 8만412㏊가 사라졌다.


 



 


반면 도시 면적은 크게 늘었다. 2017년 도시시설(대지·공장·학교·주유소·창고) 면적은 45만2981㏊로 10년 전보다 9만390㏊ 증가했으며, 교통기반시설(도로·철도·주차장) 면적은 34만2843㏊로 같은 기간 동안 6만2219㏊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 10년간 전체 국토 면적에서 농경지와 임야가 차지한 비중도 각각 1.1%포인트, 1.2%포인트 감소했다. 그러나 도시시설과 교통기반시설의 합계 면적은 1.5%포인트 확대됐다.



농지감소 현상은 농지전용 추세를 봐도 뚜렷하게 드러난다. 2017년 농지전용 면적은 1만6296㏊로 2016년 1만4145㏊에 비해 15.2%나 늘었다. 2010년 이후 최고치다. 매년 1만㏊ 이상의 농지가 꾸준히 다른 용도로 변경되면서 국토에서 농토가 차지하는 비율이 급속히 줄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토 이용·개발 정책에 따른 고속도로 확충과 신도시 개발 등으로 도로와 대지 등의 면적이 증가했다”며 “반면 도시화와 산업화 등으로 인해 농지와 임야 모두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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