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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특산물 ‘부지갱이’ 떴네~ 글의 상세내용
제목 울릉도 특산물 ‘부지갱이’ 떴네~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8-09-27 조회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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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경북 울릉군의 한 농민이 부지갱이를 수확하고 있다.




올해 청와대 추석 선물에 선정 울릉군·울릉농협, 홍보 나서


 


‘부지갱이를 아시나요.’



부지갱이는 경북 울릉도에서 국화과 다년생 초본식물인 섬쑥부쟁이를 일컫는 이름이다. 부지깨이, 부지깽이 등으로도 불린다. 주로 말리거나 장아찌로 만들어 유통되고, 봄철에 부드러운 어린순을 데친 후 냉동시킨 ‘삶은 부지갱이’도 연중 판매된다.



울릉도 특산물인 부지갱이가 올해 청와대 추석 선물에 포함됐다. 울릉농협(조합장 정복석)은 청와대에 부지갱이를 공급하는 역할을 맡았다.



울릉도에서는 150여명의 농민이 139㏊에 부지갱이를 재배 중이다. 연간 173t이 생산돼 지역의 주요 소득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릉군(군수 김병수)과 울릉농협은 부지갱이의 청와대 추석 선물세트 선정에 크게 고무된 상태다.



군은 “몸이 노곤하고 식욕이 떨어질 때 부드러운 부지갱이 나물을 무쳐먹으면 기운도 나고 입맛도 돈다”며 부지갱이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병수 군수는 “울릉도 부지갱이가 국민 부지갱이로 자리매김해 울릉군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도에서 생산된 부지갱이 대부분을 수매해 판매하는 울릉농협은 부지갱이가 포함된 추석 선물세트를 고객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제작했다.



청와대 선물세트에 포함된 부지갱이에 미역취나물·명이절임·삼나물·참고비·오징어·미역 등을 넣어 구성을 달리한 선물세트 6종을 선보였다. 선물세트 가격은 3만5000~8만5000원이다.



정복석 조합장은 “청와대 추석 선물세트 선정으로 울릉도 부지갱이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부지갱이 소비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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