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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청양버섯’ 명품화 사업 박차 글의 상세내용
제목 신품종 ‘청양버섯’ 명품화 사업 박차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8-10-19 조회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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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청양버섯(청흥1호)’을 개발한 충남 청양 정의용씨(왼쪽부터)가 12일 김병원 농협회장, 김태영 정산농협 조합장, 유찬형 농협중앙회 상무, 조소행 충남농협지역본부장에게 재배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올초 지역농가서 개발한 품종


정산농협, 선별·저장 시설 보완 마트 시식행사 등 적극 홍보 한정재배 업무협약도 맺어 가


공상품 개발·수출 추진 농가소득 증대와 연계하기로


 


충남 청양 정산농협(조합장 김태영)이 지역농가가 개발한 신품종 <청양버섯(청흥1호)>의 명품화를 통한 소비기반 확대에 박차를 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산농협은 ‘<청양버섯> 명품화 사업’을 위해 현재 충남도의 ‘3농 혁신사업’에 응모해 최종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 청양버섯>은 버섯 전문농가인 정의용씨(56·청남면 왕진리)가 수년간의 육종을 통해 올초 개발한 신품종이다. 청흥버섯영농조합 대표를 맡고 있는 정씨는 이 버섯을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권 등록 신청을 했으며, 가등록증을 받고 롯데마트에 시험출하 중이다. 정씨는 “시험출하 결과 육질이 단단해 식감이 좋고 독특한 향과 맛이 난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수요가 꾸준히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내 버섯시장 수요가 한정돼 있는 데다 농가들이 앞다퉈 이 버섯의 재배에 나설 경우 공급과잉이라는 벽에 부닥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청양군·정산농협·청흥버섯영농조합은 최근 업무협약(MOU)을 맺고, <청양버섯>은 청양지역 농가에서만 재배토록 하고 생산한 버섯의 유통은 정산농협이 전담하기로 약속했다. 청양군은 이 버섯의 명품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현재 청흥버섯영농조합 소속 14농가가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있다. 정산농협은 올해 50억원, 2019년에는 70억원으로 판매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가공상품 개발에 나서는 것은 물론 수출도 적극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산농협은 <청양버섯> 선별·저장·포장 시설을 보완하고 대형마트 등에서의 시식행사 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태영 조합장은 “<청양버섯>뿐만 아니라 표고버섯도 전국 최고의 명품 특화단지를 만들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원 농협회장은 12일 충남 예산에서 열린 ‘수확기 범농협 집중 일손돕기 발대식 및 밭작물 농기계 전달식’을 마치고 정산농협 경제종합센터와 청흥버섯영농조합을 방문, <청양버섯>의 재배 과정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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