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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농업은 생명·안보…대한민국 발전의 근원” 글의 상세내용
제목 문 대통령 “농업은 생명·안보…대한민국 발전의 근원”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9-01-02 조회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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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靑, 농업인 초청 간담회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 오기까지 농업·농촌·농민의 헌신 매우 커 마땅히 보상받아야…방치 안돼


쌀값, 도시민 부담 생각하되 꾸준히 올라야 할 것으로 믿어 “농특위 출범으로 소통 제도화”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12월27일 “농업은 우리의 생명이자 안보”라며 “농업은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만들었고, 오늘 우리가 누리는 대한민국 발전의 근원이 됐다”고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밥상이 힘이다’라는 주제로 농업인 초청 간담회를 갖고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로 오기까지 농업·농촌의 헌신이 무척 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농민의 땀이 대한민국의 아들과 딸을 키웠고, 농민이 벼를 돌보듯 정성스레 키운 자식들이 사회 곳곳에서 대한민국을 일으켰다”고 격려했다.



우리 농업·농촌이 처한 현실에 대해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문 대통령은 “농가소득은 2017년 3824만원으로, 최근 7년 동안 612만원밖에 오르지 않았다”면서 “더는 농촌과 농업을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되며, 농민·농촌의 희생과 헌신은 마땅히 보상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농촌경제의 근간인 쌀값이 올해 80㎏ 한가마당 19만3300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으로 인상됐으나, 농민 입장에서는 그래도 아쉽고 부족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도시 소비자의 부담도 함께 생각하되 꾸준히 쌀값이 올라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농정개혁 방향도 상세하게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직접지불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며 “직불제 개편에 대해 농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농촌을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시키고, 농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나라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농정에 대해서는 이해를 부탁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는 이미 4차산업혁명의 시대로 진입했다”며 “아무리 힘이 센 소라도 경운기를 대신할 수 없는 것처럼 이제 시대의 흐름을 우리가 이끌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농업의 시작과 끝은 철저하게 농민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농민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농업계의 숙원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특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며 “내년 상반기 중에 농특위가 발족하면 정부와 농민들간에 소통이 제도화되고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천안을), 김병원 농협회장, 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김지식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과 청년농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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