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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농어촌가구 월 생활비, 도시보다 50만원 적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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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9-04-02 | 조회 | 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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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농촌진흥청, 4000가구 조사
농어촌가구의 월 생활비가 도시가구에 비해 50만원가량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이 농어촌과 도시의 4000가구를 대상으로 생활비 등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농어촌가구의 월평균 생활비는 164만원으로 도시가구 생활비 217만9000원에 비해 약 25% 낮았다. 농어촌 중에서도 면지역 가구의 생활비(150만4000원)가 읍지역(181만1000원)보다 더 낮았다. 농어촌가구의 생활비 중에선 식료품비가 58만3000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교통통신비 33만1000원, 교육비 19만4000원, 광열수도비 16만8000원, 보건의료비 13만8000원 등의 순이었다. 식료품비의 경우 도시가구는 82만6000원으로 농어촌가구보다 많았고, 교육비 지출도 도시가구는 31만9000원으로 농어촌가구의 1.6배 수준이었다. 농어촌가구의 생활비는 연령별로 격차가 커 70대 이상 가구는 85만4000원에 그친 반면 40대는 232만6000원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많았다. 50대는 191만원, 30대 이하는 188만원, 60대는 136만6000원이었다. 농어촌가구 가운데 퇴직과 노후생활에 대비한 경제적 준비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응답이 53.3%로 절반을 넘었다. 특히 70대 이상은 노후 대비가 안됐다는 응답이 71.9%에 달했다. 농어촌가구는 농업 관련 보험가입률도 낮아 농업인안전보험은 16.8%, 농작물재해보험은 16.2%, 농지연금은 3%에 그쳤다. 농진청은 이번 조사에 대해 생활비는 식료품비·보건의료비·광열수도비·교육비·교통통신비·문화여가비·피복비 등을 합산한 것이며, 저축과 이자 지출, 농자재 구입비 등은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농어촌지역에 고령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연령 등 조사 표본을 보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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