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농민신문
‘금향’ 품종 양송이버섯.
도농기원, 갈색 3종 개발 향 좋고 항산화 활성도 높아 수확량도 30% 이상 증가 충남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갈색 양송이버섯 3품종을 도내에 보급한다.
양송이버섯은 햇볕에 말렸을 때 표고버섯보다 비타민D가 약 30배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은 항암효과 외에 항염작용도 해 피부염증 및 여드름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와 혈당 강하에도 도움을 준다.
도농기원에 따르면 이번에 보급하는 양송이버섯은 크림색의 <다향>, 연한 커피색의 <진향>, 진한 갈색의 <금향>이다. 이들 갈색 3품종은 식감이 아삭하고 향이 좋다. 또 백색 양송이버섯보다 30% 이상 수확량을 늘릴 수 있고 항산화 활성도는 23% 더 높다.
갈색 양송이버섯은 모양이 균일하고 단단한 데다 병해충에 견디는 능력이 뛰어나 고품질 친환경재배에 적합한 품종으로 인정받고 있다.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도농기원에서 원균을 제공하는 부여·논산의 버섯종균배양소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도농기원 버섯팀(☎041-635-60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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