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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가 잘 자라면 쌀이 되지요” 글의 상세내용
제목 “이 모가 잘 자라면 쌀이 되지요”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9-05-23 조회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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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서울 서대문구 금화초등학교 학생들이 교사의 도움을 받으며 모를 심고 있다.




부여군·친환경농업연합회 서울 금화초서 모내기 행사 7년째 생태체험 기회 제공


1·2학년 학생 200여명 참여 10월에는 벼 수확·탈곡도

 




“지금 심는 모가 자라면 벼가 되고, 벼를 수확해 우리가 먹는 쌀을 만드는 거예요. 모한테 잘 자라라고 이야기해주세요.”



16일 서울 서대문구 금화초등학교 운동장에 1·2학년 학생 200여명이 모였다. 충남 부여군과 부여군친환경농업연합회가 진행하는 친환경농업실천 모내기 행사가 열렸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은 부여에서 온 농부 아저씨의 설명을 듣고 고무통으로 만든 논에 모를 심었다. 태어나서 모를 처음 심어봤다는 곽도운 어린이(8)는 “미끈거리는 흙의 느낌이 신기하고 재밌었다”며 “모가 자라는 모습을 꾸준히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부여군과 부여군친환경농업연합회는 2012년부터 해마다 금화초교에서 모내기 행사를 하고 있다. 도시 어린이들이 우리농산물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봄에 심은 모를 운동장에서 친환경농법으로 키우면서 어린이들이 자라는 과정을 지켜보게 한다. 10월에는 벼를 수확해 탈곡하고 인절미를 만들어 먹는다.



김진 금화초등학교 교무부장은 “고무통 논에 주기적으로 물을 주고 우렁이를 풀어 자연학습장처럼 관리한다”며 “아이들은 자기가 심은 모를 보고 자연과 농산물에 대한 가치를 배운다”고 설명했다.



정순열 부여군친환경농업연합회 이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친환경농산물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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