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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계절…“손 씻고, 익혀 먹고, 끓여 먹기 실천” 글의 상세내용
제목 식중독 계절…“손 씻고, 익혀 먹고, 끓여 먹기 실천”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9-06-13 조회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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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식약처, 각별한 주의 당부


채소류는 반드시 냉장보관 육류는 1분 이상 가열해야






여름철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식중독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일찍 찾아온 더위로 식중독 발생위험이 커짐에 따라 음식물의 조리·보관·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최근 밝혔다.



식약처가 2014~2018년 5년간 식중독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평균적으로 한해 식중독 환자의 약 40%는 여름철(6~8월)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균별로는 병원성 대장균(52%)이 가장 많았고, 캠필로박터균(12%)·살모넬라균(11%)·장염비브리오균(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병원성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은 배추겉절이나 샐러드 등 채소류를 부주의하게 관리했을 때 주로 발생했다. 캠필로박터균 식중독은 오염된 식재료·기구가 그렇지 않은 식품에 접촉하면서 발생하는 교차오염이 주된 원인이었다. 살모넬라균 식중독은 오염된 달걀이나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을 먹었을 때, 장염비브리오균 식중독은 오염된 어패류를 섭취했을 때 많이 발생했다.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100㎏)에 5분간 담가 소독한 후 깨끗한 물로 세번 이상 씻은 뒤 바로 섭취하는 게 좋다. 바로 먹지 않으려면 실온에 두지 말고 반드시 10℃ 이하로 냉장보관해야 한다. 냉장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은 피서지나 캠핑장 등에선 아이스박스를 준비해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



육류는 중심부 온도 7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 먹어야 한다. 달걀은 생으로 먹지 않길 권한다. 어패류는 흐르는 수돗물에 씻어야 하며, 식품 중심부의 온도가 85℃ 이상인 상태로 1분 넘게 가열·조리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음식물 취급과 섭취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식중독 예방의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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