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하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입니다.

참여마당

국산 햇건고추 수요 살아났나? 건고추 산지시세 예상밖 굳건 글의 상세내용
제목 국산 햇건고추 수요 살아났나? 건고추 산지시세 예상밖 굳건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9-09-02 조회 170
첨부  

출처-농민신문




반입량 많은데도 값 급락 없어






건고추 산지시세가 당초 예상과는 달리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8월27일 경북 서안동농협 농산물(고추)공판장에선 건고추 화건(‘꼭지’ 달린 것) 600g(한근)이 평균 7267원에 거래됐다. 특품은 8530~8960원, 상품은 7650~8450원에 경락됐다.



이는 8월26일 시세와 엇비슷한 것이다. 8월26일엔 평균 7332원으로 특품 경락값이 8550~9390원, 상품은 7620~8500원이었다. 특히 이날 시세는 반입량이 평소보다 두배 가까이 많은 상황인데도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평소 건고추는 하루 평균 42~48t(7만~8만근)이 반입되는데 이날은 76t(12만6000여근) 넘게 반입됐다. 일평균 거래량이 80t 안팎이던 홍고추도 130t이나 출하됐다.



거래물량이 많은데도 시세가 어느 정도 지지됐다는 점에서 국산 햇건고추 수요가 살아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건고추 산지시세는 거래 초반인 8월초만 하더라도 값 하락 등 부정적인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8월 중순까지는 8000원대 중반, 이후에도 7000원대 초중반을 굳건히 고수했다.



다만 8월28~30일은 주말을 앞두고 농가들의 출하량 증가로 평균 경락값이 6300~6700원대로 조금 내렸다.



조연수 서안동농협 경매사는 “현재 거래되는 건고추는 초물(맏물)이 아니라 2~3번째 수확해 말린 것으로, 바이러스병해 등으로 인해 외관이 지난해보다는 다소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면서도 “가정 등 실수요자의 구매 열기가 의외로 높아 시세를 받쳐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석까지는 이 시세를 유지하다가 연휴 후 한차례 요동친 다음 안정세를 찾을 것 같다”고 밝혔다.  

목록

게시판 이전 및 다음 링크
다음
이전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