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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해서 좋다” 즉석섭취·조리식품 연평균 25.1% 성장 글의 상세내용
제목 “간편해서 좋다” 즉석섭취·조리식품 연평균 25.1% 성장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9-09-17 조회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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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농식품부·농경연 매출 분석


최근 4년 가공식품 소매 매출 편리함 추구 소비 트렌드 뚜렷


직접 요리할 때 쓰이는 식재료 설탕·밀가루·고추장 감소세






가열 등 간단한 방법으로 조리해 먹는 가공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전국 소매업체의 판매데이터에서도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37개 가공식품의 최근 4년간 매출액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9일 내놨다. 37개 가공식품이란 즉석섭취·조리식품, 김치, 떡, 액상커피, 라면, 우유, 양념장류, 설탕 등을 말한다. 분석에는 대형 할인마트, 온라인마켓, 체인형 슈퍼마켓, 편의점 등 전국 4200개 소매업체의 판매데이터가 활용됐다. 이 데이터는 전체 소매유통시장 거래량의 90% 이상을 반영한다.



분석 결과 간단하게 조리하거나 곧바로 먹을 수 있는 가공식품의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즉석섭취·조리식품 매출액이 연평균 25.1%로 가장 가파르게 상승했고, 그 뒤를 김치(20.6%)·떡(9.4%)·액상커피(8.7%)·액상차(7.1%) 등이 이었다. 간편함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식재료를 손질한 뒤 요리해 먹는 소비자들이 줄어드는 탓에 요리에 활용되는 가공식품의 연평균 매출액은 감소세를 보였다. 품목은 설탕(- 9.6%)·밀가루(- 5.9%)·고추장(- 3.8%) 등이다. 이밖에 빙과와 조제커피의 연평균 매출액도 각각 6.9%, 4.1% 감소했다.



농식품부와 농경연은 분석 결과에 따라 37개 가공식품을 4가지 범주로 분류했다. 올해 시장점유율과 지난해 대비 판매액 증가율이 모두 높은 품목은 ‘성장’, 아직 시장점유율은 낮지만 판매액 증가율이 높은 품목은 ‘유망’, 시장점유율은 높지만 판매액 증가율이 낮은 품목은 ‘둔화’, 시장점유율과 판매액 증가율이 모두 낮은 품목은 ‘위축’으로 나눴다.



‘성장’에는 즉석섭취·조리식품, 액상커피, 탄산음료, 발효유가 포함됐다. 김치, 떡, 만두는 ‘유망’ 품목이었다. 반면 라면, 우유, 과자 등은 ‘둔화’로 분류됐다. 간장, 고추장, 양념장류, 전통기름(참기름·들기름), 두부, 조미료는 ‘위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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