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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피부관리] 각질 무조건 없애야? 오해입니다 글의 상세내용
제목 [겨울철 피부관리] 각질 무조건 없애야? 오해입니다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9-12-27 조회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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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올바른 세안법과 목욕법


각질층, 수분 유출 막아줘 피부보호 역할 ‘톡톡’


목욕탕서 때 미는 등 자극 가하는 행위 삼가야


너무 뜨거운 물로 씻어도 안 좋아

 




피부관리는 세안과 목욕에서부터 시작된다. 건조한 겨울철, 피부노폐물은 씻어내되 수분은 챙기는 올바른 세안법과 목욕법은 무엇일까.



세수할 땐 최대한 피부에 자극을 가하지 않는 게 관건이다. 특히 모공 속 노폐물과 먼지를 확실히 제거하고자 두번씩 세안하는 경우도 있는데 겨울철엔 금물이다. 거친 알갱이가 들어 있는 스크럽제를 이용한 각질 제거도 당분간 중단하는 게 좋다.



약산성 세안제를 사용하면 피부에 자극을 덜 주게 된다. 산성도(pH)가 4~6.5 정도인 피부와 비슷한 산성도의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너무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3분 이내에 세수를 마친다. 세안 후 바로 수건으로 얼굴을 문지르지 않고 손으로 먼저 얼굴을 두드린 다음 수건으로 톡톡 치면서 물기를 없앤다.



목욕할 땐 피부각질층을 보호하는 데 신경쓴다. 10㎛(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의 각질층이 피부의 수분 유출을 막아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시원한 느낌이 좋아 목욕탕에서 때를 미는 행위는 각질층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겨울엔 절대 하면 안된다. 춥다고 뜨거운 물로 씻으면 자극적일 뿐만 아니라 피부 속 수분이 날아간다. 목욕할 때 물의 온도는 38~39℃로 체온보다 1~2℃ 높은 정도로 유지한다. 목욕횟수도 주 2~3회로 줄이며 목욕시간은 15분 이내가 적당하다. 구석구석 비누칠을 하기보단 피부가 접히거나 땀이 차는 부분에만 하고 나머지 부분은 물로만 씻어도 충분하다. 물기를 닦을 때도 세안할 때와 마찬가지로 수건으로 문지르지 않는다. 수건을 피부에 살살 두드려 물기를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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