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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콕 귀농·귀촌] 경작지 주변 ‘망 설치’ 효과…유해동물 출몰 잦으면 지자체 신고를 글의 상세내용
제목 [콕콕 귀농·귀촌] 경작지 주변 ‘망 설치’ 효과…유해동물 출몰 잦으면 지자체 신고를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9-12-31 조회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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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민신문





[콕콕 귀농·귀촌] 농촌생활 팁 (1)유해동물 피하기


크레졸·나프탈렌 비치 도움


 


농촌에서 살다보면 멧돼지·고라니·뱀 같은 유해동물이 골칫거리다. 갑자기 출몰해 사람을 놀라게 하고 애써 키운 농작물을 먹어치우기도 한다. 심지어 사람까지 해치는 경우도 있어 평소에 대비법을 숙지해둬야 한다.



멧돼지는 요즘처럼 먹이가 부족한 겨울철에 민가 주변으로 더 자주 내려온다. 멧돼지를 발견하면 갑자기 움직이지 말고 뒷걸음으로 조금씩 물러나다가 어느 정도 거리가 멀어지면 신속히 피해야 한다. 덤벼드는 상황을 감안해 재빨리 오를 수 있는 나무를 살피며 이동한다. 멧돼지는 웬만해선 먼저 공격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람이 공포에 질려 갑자기 등을 돌려 뛰어가면 자기를 공격하는 것으로 착각해 덤벼들 수 있다.



멧돼지나 고라니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선 경작지 주변에 망을 치는 것이 필수다(사진). 망을 칠 때는 높이를 1.5m 이상으로 하고, 아랫부분을 철저히 봉쇄해 드나들지 못하도록 한다.



크레졸·나프탈렌 등을 비치하면 유해동물의 접근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멧돼지나 고라니는 후각이 예민해 냄새가 강한 곳을 피하기 때문이다. 출몰이 잦다면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유해조수구제단에 신고해 포획하도록 한다.



뱀과 지네는 틈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온다. 따라서 방충망으로 배수구 등을 막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무리 조심해도 뱀이나 지네에 물릴 수 있는 만큼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의 위치를 알아놓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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