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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방제법, 농기원·농기센터에 문의…녹비작물 재배·멀칭하면 도움 글의 상세내용
제목 잡초 방제법, 농기원·농기센터에 문의…녹비작물 재배·멀칭하면 도움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20-02-04 조회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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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민신문




[콕콕 귀농·귀촌] 농촌생활 팁 (3)잡초와의 전쟁






농촌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바로 잡초다. 지금 같은 겨울철은 그나마 낫지만, 봄부터 여름까지는 말 그대로 ‘잡초와의 전쟁’이다. 여러 귀농·귀촌 관련 블로그나 카페엔 ‘뽑고 돌아서면 잡초가 웃고 있다’ ‘풀 뽑다 지쳐 시골생활 포기하고 싶다’는 하소연이 수두룩하다. 전문가들은 시골생활에 지치지 않으려면 잡초 제거방법을 미리 숙지해두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잡초 제거법’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제초제다. 하지만 제초제는 잔류기간이 길고 독성이 강해 토양과 수목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사용에 신중해야 한다. 특히 주변에 친환경인증농가가 있는 경우엔 큰 갈등을 야기할 수도 있는 만큼 함부로 뿌려선 안된다. 더욱이 최근엔 제초제도 잘 듣지 않는 ‘악성 잡초’와 외래잡초도 급증하는 추세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방제하려면 각 도농업기술원이나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 올바른 제초제를 선택해 적기에 사용해야 한다.



녹비작물을 심는 것도 방법이다. 녹비작물은 다른 풀이 자라는 것을 막아주는 동시에 땅심도 높인다. 지방자치단체에 따라서는 토양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녹비작물 종자를 무상 공급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문의 후 신청한다.



멀칭도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검정비닐이나 농업용 부직포를 덮어주면 잡초를 상당 부분 방지한다.



잡초가 어느 정도 자랐다면 예초기로 베는 게 보편적이다. 이때 예초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귀농·귀촌인들은 부상 우려가 있는 만큼 보호장구를 꼭 착용하고, 겨울 동안 돌이나 나뭇가지 등을 최대한 치워놓아야 한다. 마당에 잡초싹이 무수히 돋아날 땐 가스토치로 태우는 것도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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