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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 브리핑] 블루베리, 재배지 물빠짐 관리 철저히 글의 상세내용
제목 [영농 브리핑] 블루베리, 재배지 물빠짐 관리 철저히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20-02-11 조회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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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민신문




농작업 땐 자세 자주 바꿔야




◆겨울철 시설하우스 농작업, 5시간 넘기지 말아야=겨울철 시설하우스 내부는 농작업 때 나오는 분진으로 가득할 뿐 아니라 내외부 온도차가 최대 30℃에 이른다. 이같은 환경에서 장시간 작업하면 두통·구토 등을 일으키는 ‘하우스병’이 발생하기 쉽다.



이를 막기 위해선 주기적인 환기로 내부의 유해물질을 내보내야 한다. 환기가 어렵다면 시설하우스 안에서 5시간 이상의 작업은 피하고, 물을 뿌려 분진 농도를 낮춰야 한다. 작업복으로는 방수 소재의 옷을 약간 추울 정도로 입는 것이 좋다. 면처럼 방수가 안되는 소재의 옷을 입으면 땀이 식으며 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 농작업 땐 같은 자세로 장시간 일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조사에 따르면 농민의 80%는 근골격계 질환을 앓는다. 선 자세와 앉은 자세로 번갈아가며 작업하거나, 발판·의자 같은 보조기구를 적극 활용하면 이런 근골격계 질환을 최소화할 수 있다. 무거운 물건은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무릎을 굽혀 들어올리되 남성은 16㎏, 여성은 10㎏ 이상의 물건 드는 것을 삼가야 한다.







◆블루베리 생산성 높이려면=지난해 작황이 나빠 품종 갱신을 고려하는 블루베리농가가 많지만, 섣부른 품종 갱신보다는 재배·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블루베리는 품종에 관계없이 배수상태와 재배방법이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우선 재배지의 배수상태부터 살펴야 한다. 블루베리는 물고임에 민감해 배수가 좋지 않으면 생육이 불량해지고 과실의 품질이 나빠진다. 물빠짐이 좋지 않은 땅은 파쇄목 같은 유기물을 토양 부피의 30% 정도 혼합해 토양 밀도를 낮춰주는 것이 좋다.



블루베리나무를 가지치기(전정)할 땐 7년 이상 된 가지 위주로 제거하는 것이 권장된다. 그래야 나무 세력이 젊게 유지된다. 겨울전정을 잘하면 병충해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블루베리에 큰 해를 주는 ‘노랑쐐기나방’은 암컷 한마리가 알 100개를 낳으므로 겨울철에 한마리를 잡아 죽이는 것이 100마리를 잡는 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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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