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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농업피해 극복 총력…농식품부 기금 483억 지원 글의 상세내용
제목 코로나19 농업피해 극복 총력…농식품부 기금 483억 지원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20-03-12 조회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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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민신문




화훼농 출하선도금 금리↓ 친환경농산물 대대적 특판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농업피해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해 483억원을 우선 지원하고 국회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과정에서 농업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또 초·중·고등학교의 개학 연기로 판로를 잃은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소비활성화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당초 5266억원의 농산물가격안정기금(농안기금) 운용계획을 5749억원으로 변경해 화훼 소비촉진과 식품·외식업계 경영회생, 농식품 수출확대를 지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국회에 제출된 2020년 정부 추경안에 농식품분야를 포함하지 않고 기금 운용계획을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한 것은 코로나19 피해농가와 업체를 보다 신속하고 실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추경안은 효과가 현장에 미치기까지 시일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우선 화훼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도매시장 출하선도금 금리를 현행 1.5%에서 1%로 낮추고, 생산자단체와 연계해 온라인몰·홈쇼핑에서 판촉행사를 추진한다. 전국 특수학교 177곳을 대상으로 ‘1 책상 1 꽃병(화분) 운동’도 16억원 규모로 전개한다. 식품·외식업체에 대해서는 농산물 원료구매비 등 운영자금의 융자 지원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200억원 많은 1440억원으로 확대하고, 금리도 현행 2.5~3%에서 2~2.5%로 내린다. 농식품 수출업체에는 원료구매자금 지원액을 3681억원으로 200억원 확대하고 대중국 수출업체에 대해선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친환경농산물 수요확대를 위해 농협과 생협·유통업체 등과 협력해 특판행사를 펼친다. 농협은 6일부터 4월1일까지, 이마트·홈플러스 등은 3월 셋째주에 행사에 돌입한다. 올가홀푸드·아이쿱생협 등 친환경농산물 전문 유통매장들도 기존 공급업체 외에 코로나19로 판로를 잃은 학교급식용 농산물 산지로부터 냉이·딸기·감자·엽채류 등을 공급받도록 할 계획이다. 한돈자조금을 통해 소비자가 전국 250개 한돈 인증점을 방문하면 경북 청도산 미나리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도 17일까지 벌인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농업 관련 기관·단체들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공동구매 캠페인을 이달 둘째주부터 전개한다. 전북·제주 등 시·도별 지자체에서도 도청·도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공동구매 캠페인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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