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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생산량, 평년보다 14%가량 늘어날 듯 글의 상세내용
제목 마늘 생산량, 평년보다 14%가량 늘어날 듯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20-05-08 조회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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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민신문





농경연 ‘5월 농업관측’


중만생종 양파는 감소 전망

 




마늘 생산량이 평년보다 14%가량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5월 농업관측’에서 올해 마늘 생산량을 전년 대비 10% 내외 적고, 평년에 견줘서는 13.5~14.8% 많은 34만5942~34만9956t으로 내다봤다. 이는 평년 생산량인 30만4839t을 최대 4만5000t 정도 초과한 것이다.



평년 대비 생산량 증가폭이 큰 이유는 단수가 평년보다 12.3~13.6% 늘어난 10a당 1391~1407㎏으로 예상돼서다. 대풍이었던 지난해 1400㎏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농경연은 6월부터 본격화될 마늘 수확기까진 아직 시간이 남아 단수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으나 산지에선 지난해 수준의 단수가 무난하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10%가량 줄고 평년과 엇비슷한 2만4870㏊로 추산된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3월에 실시한 사전 면적조절(506㏊)을 반영한 수치다. 지난해 과잉생산으로 시세가 폭락해 재배면적이 1년 만에 큰 폭으로 줄었는데도 여전히 평년 수준인 셈이다.



현재 농식품부는 사전 면적조절에 더해 5만t 규모의 추가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한 상태다. 평년 생산량의 초과분을 모두 소화하는 수급안정대책으로 마늘값을 지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농경연은 또 중만생종 양파의 생산량을 지난해보다 21.1~22.3%, 평년에 견줘서도 3.9~5.3% 적은 107만551~108만6539t으로 관측했다.



중만생종 양파는 재배면적이 지난해와 평년 대비 각각 19.4%, 13% 감소한 1만5247㏊에 그쳤다. 지난해 양파값이 평년 수준을 크게 밑도는 바닥세를 맴돌자 농가들이 재배면적을 대폭 줄인 것으로 풀이된다. 단수는 작황 호조로 평년 대비 8.9~10.5% 증가한 10a당 7021~7126㎏으로 전망된다. 다만 지난해보다는 단수가 약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양파는 조생에 이어 중만생종까지 평년보다 생산량 감소가 전망되면서 바닥세를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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