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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시세] 상추 글의 상세내용
제목 [한눈에 보는 시세] 상추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20-05-11 조회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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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민신문





연휴 끝나자 곤두박질…“당분간 약세장”





반짝 오름세를 보였던 상추값이 큰 폭으로 주저앉았다.



청상추값은 지난달 하순 4㎏ 상품 한상자당 7000원 안팎에서 형성되다가 징검다리 연휴기간(4월29일~5월5일)을 앞둔 4월27일부터 급등해 1만1000원선까지 올랐다. 하지만 연휴가 끝나자마자 다시 7000원선으로 빠르게 떨어졌다.



8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락값은 4㎏ 상품 한상자당 평균 7739원이었다. 현재 시세는 지난해 5월 평균인 1만2139원, 평년 1만306원을 한참 밑돈다. 같은 날 적상추는 4㎏ 상품 한상자당 평균 9370원에 거래됐다. 연휴기간 1만2000원선까지 오름세를 탔다가 금세 폭락한 건 매한가지다. 지난해와 평년의 5월 평균은 각각 1만4791원, 1만1791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약세 기조는 출하량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상추 출하량은 지난해 이맘때보다 15~20% 많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이맘때 상추값 강세로 주 출하지역인 경기·충청권 모두 출하면적이 전년 대비 다소 증가한 데다, 따뜻한 날씨로 생육속도가 빠른 게 주요인이다.



전용술 경기 이천시설채소연합회장은 “연휴를 계기로 출하를 미뤄왔던 상추가 한꺼번에 쏟아진 영향도 있다”며 “가정의 달인 5월엔 소비가 회복되지 않을까 기대한 농가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현 수준의 약세장은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수요가 뒷받침을 못하는 상황”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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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