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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시세] 청상추 글의 상세내용
제목 [한눈에 보는 시세] 청상추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20-06-22 조회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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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민신문





고품위 물량 줄어 급등…조만간 조정

 




청상추값이 단기간에 큰 폭으로 올랐다. 이달 초순 4㎏ 상품 한상자당 1만원 안팎에서 형성되던 청상추값은 12일부터 오름세를 타더니 15일 이후로는 2만원을 웃돌고 있다.



19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평균 경락값은 4㎏ 상품 한상자당 2만2655원을 기록했다. 현 시세는 지난해 6월의 평균인 1만2022원, 평년 1만522원보다 두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급격한 오름세는 출하량 감소 때문으로 풀이된다. 가락시장의 상추 반입량은 전년 이맘때보다 5~10% 줄었으나 전반적인 출하량은 20% 이상 급감했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일시적인 출하량 공백 현상으로 지방 도매시장의 상인들이 가락시장에서 앞다퉈 상추를 구매할 정도”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는 주요 출하지역인 경기·충남 지역 모두 낮 기온이 30℃ 안팎까지 올라 상품성 있는 물량이 부족한 게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농민 이은만씨(40·경기 이천)는 “요즘처럼 낮 기온이 갑작스레 높아지면 상추는 품위 관리가 어렵다”며 “작업 인력도 모자라 매일 가락시장으로 출하하던 상추를 이틀에 한번꼴로만 수확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세는 조만간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4㎏ 상품 한상자당 1만원 중후반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견해다. 청상추값이 너무 빠르게 올라 소비지에서 발주량을 줄일 가능성이 높아서다.



곽종훈 동화청과 채소3팀장은 “단기간에 시세가 갑자기 오른 만큼 대체품목으로 수요가 일정 부분 옮겨갈 것”이라면서도 “청상추 출하량이 이달 안에는 지난해 수준을 회복하기 어려워 강세 기조 자체는 유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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