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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시세] 완숙토마토 글의 상세내용
제목 [한눈에 보는 시세] 완숙토마토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20-07-20 조회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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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 - 농민신문





장마철·산지교체기 맞아 물량 줄어…당분간 강세

 




완숙토마토값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이달 들어 10㎏ 상품 한상자당 1만7000~1만8000원에 형성되던 완숙토마토값은 15일부터 오름세를 타 2만원을 넘어섰다.



17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평균 경락값은 10㎏ 상품 한상자당 2만4925원을 기록했다.



현 시세는 지난해 7월의 평균인 1만3273원, 평년 1만3099원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강세 기조는 출하량이 전년 대비 10% 내외 감소한 것이 주요인으로 풀이된다. 주요 출하지역이 남부권에서 강원도로 옮겨가는 산지 교체기인 데다 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토마토의 생육상태도 나빠진 것으로 파악된다.



이재희 중앙청과 과일1팀장은 “낮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남부권에서 예년보다 출하 종료시점을 앞당긴 농가가 많다”며 “장마와 병해충 등의 여파로 강원도에서 출하량이 증가하는 속도도 더딘 편”이라고 설명했다.



시세는 당분간 현 수준의 강세 기조로 전망된다. 10㎏ 상품 한상자당 2만원을 웃돌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장마가 끝나더라도 출하량이 지난해 수준을 회복하긴 쉽지 않다는 관측에서다.



박준환 동화청과 경매사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한번 나빠진 생육상태가 단기간에 좋아지긴 어려울 것”이라며 “최근 소비지에서의 발주량이 들쑥날쑥한 여파로 시세가 등락폭은 보이겠으나, 이달말까지 현 수준의 강세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런 때일수록 철저한 선별을 당부하고 있다. 장마가 장기화되면서 열과와 무름과가 눈에 띄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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