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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시세] 천도복숭아, 장마로 품위 하락…출하량 대비 시세 높지 않아 글의 상세내용
제목 [한눈에 보는 시세] 천도복숭아, 장마로 품위 하락…출하량 대비 시세 높지 않아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20-07-24 조회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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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민신문





 


4월 저온피해로 물량 줄어 이달말까지 보합세 유력

 




천도복숭아 가격이 강세 기조를 보이고 있다. 천도복숭아는 22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10㎏ 상품 한상자당 평균 2만9150원으로 거래됐다. 이달 중순 3만원을 웃돌던 것이 20일을 기점으로 2만7000원선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반등한 것이다.



현 시세는 지난해 7월의 2만3386원, 평년의 2만6413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4월 저온피해로 착과수가 줄며 출하량이 전년 대비 10% 내외 줄어든 것이 강세의 요인”이라면서 “현 시세도 출하량 감소폭에 견줘보면 높은 게 아니다”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문겸 중앙청과 경매사는 “장마로 인해 흠집과·무름과가 대폭 늘어나 출하량 대비 시세가 낮은 편”이라며 “품위 하락만 아니었다면 지금보다 더 뚜렷한 강세 기조를 보였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중도매인 역시 “요즘 출하된 천도복숭아는 유난히 거래처마다 반품이 많다”며 “경매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지 못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세 전망은 이달말까지 보합세가 유력하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10㎏ 상품 한상자당 3만원 안팎을 내다보고 있다. 다만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품위에 따른 경락값 차이가 벌어지고, 출하량과 소비량이 꾸준하지 못해 일시적인 널뛰기 장세도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장준석 농협가락공판장 경매사는 “선별이 잘된 물량은 10㎏ 한상자당 3만원 중반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주요 출하 품종인 <천홍>은 장마철에 출하량이 집중되는 만큼 선별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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