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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불명 씨앗 국제우편, 받으면 바로 신고하세요” 글의 상세내용
제목 “출처불명 씨앗 국제우편, 받으면 바로 신고하세요”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20-08-11 조회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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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민신문




농림축산검역본부 ‘촉각’


5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한때 긴장감이 돌았다. 자기가 주문하지 않은 씨앗을 국제우편으로 배송받았다는 신고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들어왔기 때문이다. 확인 결과 이 씨앗은 일반 편지봉투에 담겨 있고 발신 국가가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인 것으로 밝혀졌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일단 중국 소인이 아닌 데다 씨앗 이름이 다육식물의 하나인 ‘리톱스’라고 기재된 것으로 볼 때 최근에 미국·캐나다·일본 등지에서 문제가 된 ‘출처 불명의 씨앗 택배’는 아닌 것 같다”면서도 “해당 우편물을 전달받아 분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가 불명확한 씨앗 택배가 세계 주요 나라에서 잇따라 발견되면서 우리나라 식물검역 당국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외국 종자가 국제우편을 통해 반입되면 인천국제공항에 있는 우편물센터에서 검색하고 세관에서도 엑스레이(X-ray) 검사를 한다. 하지만 극소량이면 검색 과정에서 놓칠 수도 있다. 발견인의 신고가 중요한 이유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수출국 식물검역증이 첨부되지 않은 종자는 폐기하거나 반송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국제우편으로 출처가 불분명한 씨앗을 받으면 만지거나 심지 말고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054-912-0616, 국립종자원 ☎054-912-0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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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