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농민신문

소규모 정육점 소비 늘어 ‘강세’ 한우고기값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소규모 동네정육점에서도 한우고기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7월말까지 시장을 관망하던 농가들이 출하에 나서 경매물량은 크게 증가했지만 늘어난 소비가 가격을 뒷받침해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한우는 전주 대비 7.8% 증가한 8276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의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2343원으로 24원 내렸다. 1++A 등급은 131원 하락한 1㎏당 2만5563원, 1++B 등급은 135원 하락한 2만4358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모두 602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경락값은 31원 하락한 1만748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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