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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ASF 중앙사고수습본부, 장마 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예방 총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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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20-08-20 | 조회 | 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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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민신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가 장마 이후 ASF 확산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접경지역에서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지속적으로 발견되는 데다 최근 내린 비로 하천을 따라 확산된 오염원이 양돈장으로 유입될 위험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최근 강원 인제군에서도 처음으로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14일 기준 야생멧돼지에서의 발생건수는 모두 706건에 달한다. 중수본은 우선 야생멧돼지 차단 울타리와 감염 개체 매몰지, 포획틀 등 시설물을 일제히 점검하고, 훼손된 부분을 발견하면 확산 우려가 큰 지역부터 일주일 내로 신속히 보강하기로 했다. 감염 야생멧돼지 매몰지는 지방자치단체, 현장 상황실 등과 합동 점검을 통해 매몰상태를 확인한다. 경기 연천과 강원 화천 등 매몰지가 많은 지역에는 폐사체 수색인력을 활용한 긴급점검반을 투입해 신속히 점검한다. 18일부터는 전국적으로 소독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다만 지역마다 다른 기상조건을 고려해 작업을 추진한다. 지자체·농협·군부대는 광역방제기와 군 제독 차량 등 가용 가능한 방역차량을 일제히 투입하고 산지와 하천처럼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은 인력과 방제 드론을 활용해 철저히 소독한다. 또 문자메시지 발송, 단체 채팅방 공유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농가에 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는 등 농장 단위 방역조치 이행을 독려한다. 특히 위험도가 높은 접경지역 양돈농가 395곳에는 ASF 담당관이 농장주와 직접 통화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하천 부유물 제거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관계 부처·기관 합동으로 오염원 확산 우려가 있는 접경지역 하천·댐·저수지의 부유물을 일제히 수거해 소독 후 소각 또는 매몰처리한다. 임진강·한탄강·북한강 등 주요 하천 14곳에서 부유물이 주로 모이는 지점 61곳에는 373명의 인력을, 한탄강댐과 소양강댐 등 주요 댐 9곳에는 22명을 투입한다. 또 경기·강원 15개 시군 저수지 230곳에는 459명을 동원해 부유물을 제거한다. 중수본 관계자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ASF 오염원 확산 및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 위험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은 상황”이라며 “농장주 또는 농장 관리자는 위기의식을 갖고 방역조치 사항을 주의 깊게 숙지하고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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