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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재해보험 미가입 농가에 송아지 140만원·새끼돼지 6만2000원 입식 지원 글의 상세내용
제목 가축재해보험 미가입 농가에 송아지 140만원·새끼돼지 6만2000원 입식 지원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20-08-25 조회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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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민신문




정부, 축산농가 수해대책 마련


사료·깔짚 등 자재 조기 공급도




이달 집중호우로 가금류 등 가축도 대거 폐사하거나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농가 피해 복구와 경영안정 지원에 돌입했다.



농식품부가 1~19일 축종별 폐사·실종 신고를 접수한 결과 육계 149만3907마리를 비롯해 산란계 15만45마리, 토종닭 2만5301마리가 죽거나 떠내려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오리 피해마릿수도 25만8305마리에 달했다. 한우는 1193마리, 돼지는 6928마리가 피해를 봤다. 꿀벌(벌통)은 1만112군이 침수됐고, 염소 480마리, 젖소 8마리, 사슴 9마리 등의 피해 신고가 들어왔다.



농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농협·생산자단체 등과 협력해 10일부터 유실 가축을 포획한 데 이어 침수 축사의 토사를 치우고 전기를 점검했다.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에 대해선 손해평가가 완료되는 대로 보험금을 조속히 지급한다.



보험 미가입 농가에는 행정안전부·지자체의 피해 현황 조사 후 가축 입식비와 파손된 축사 복구비, 생계비 등 재해복구비를 지원한다.



가축 입식비 지원단가는 한마리당 송아지 140만원, 새끼돼지 6만2000원이다. 병아리는 육계 427원, 산란계 611원이고 새끼오리는 664원이다. 축사 복구비는 1㎡당 한·육우는 12만1000원, 비육돈사는 16만500원이다. 육계사는 16만9000원이고 산란계사와 오리사는 각각 20만1000원과 13만원이다.



현장 요구가 많은 사료·깔짚 등 축산자재 공급도 최대한 서두른다. 축산자조금 4억5000만원(한우 3억원, 한돈 1억원, 오리 5000만원)과 농협 재원 9억7000만원을 활용해 배합사료 1000t, 조사료 1000t, 깔짚 1000t을 우선 지원하고, 추후 현장 상황을 고려해 방역약제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사료구매지원자금과 축사시설 현대화 등 축산농가 대상 지원사업과 관련해 피해 축산농가 수요 조사와 재정당국 협의를 거쳐 추가 지원방안도 강구한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축산물 수급 상황도 면밀히 살피기로 했다. 피해가 집중된 육계는 폐사 비중이 전체 사육마릿수 대비 1.3%이지만 6월 기준 사육마릿수가 1만1084마리로 평년(1만912마리)보다 1.6% 많아 호우가 축산물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하지만 필요할 경우 생산자단체와 협력해 별도의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주명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발생 중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국립축산과학원과 지자체·농협·생산자단체 등과 힘을 합쳐 재해대응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호우 피해 축산농가들이 조속히 경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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