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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에도 안정적 묘목 생산 도울 온실 냉방 시스템 개발 글의 상세내용
제목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에도 안정적 묘목 생산 도울 온실 냉방 시스템 개발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20-08-26 조회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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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민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기후변화에도 고품질 묘목을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온실 냉방시스템(사진)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묘목 뿌리 생장점에 찬바람을 쐬어 묘목의 품질과 생산량을 높이면서 온실 전체 온도를 낮추는 데 있다. 나무뿌리가 차가운 공기와 접촉하면 뿌리가 잘리고 그 잘린 부분에 다시 뿌리가 자라면서 생장점이 발달되는 묘목의 특성을 이용한 것이다. 


산림용 묘목은 35℃ 이상의 온도에서 고온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해 여름철에는 냉방시설이 필수다.


국립산림과학원이 묘목 온실에 이 시스템을 적용한 결과, 낮 평균 기온이 38℃ 이상이었던 온실 내부 온도는 약 6∼11℃ 감소했다. 묘목의 품질과 생산량은 약 60% 높아지는 효과가 있었다.


게다가 이 시스템은 물의 증발에 의한 냉각 효과를 활용해 냉매를 이용한 냉방시스템보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정도현 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장은 “냉방장치가 부족한 민간 양묘장 온실에서 묘목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온실규모와 스마트화 수준에 따라 보급형·지능형·첨단형으로 유형을 구분해 개발된 기술을 현장 맞춤형으로 보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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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