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농민신문
충남오감딸기유통활성화협회 발기인 총회 참석자들이 ‘딸기 유통형 자조금’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역농협 11곳 등 총회 개최 생산농가·도·시·군 8억 조성 계획 생산·수급조절 등에 활용
충남에서 전국 최초로 주산지 중심의 수급안정체계 구축을 위한 ‘딸기 유통형 자조금’이 도입된다.
충남도와 지역농협 11곳(논산 8곳, 부여 2곳, 공주 1곳),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태현),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동수), 농협경제지주 공주시연합사업단은 8월21일 논산시농협조공법인 회의실에서 충남오감딸기유통활성화협회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임의자조금 형태를 띤 ‘딸기 유통형 자조금’은 지역농협 11곳의 딸기 공선출하회 회원 700여명이 출하액의 1%를 거출(약 4억원 예상)하고, 충남도와 해당 시ㆍ군이 매칭펀드로 유통활성화 자금 4억원을 지원해 총 8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이 자금은 계획생산과 품종 통일, 유통단계 수급조절(과잉생산 때 산지폐기 후 보상금 지급), 수출 활성화, 교육 및 소비촉진 등에 쓰이게 된다.
이날 협회장으로 선출된 이환홍 논산계룡농협 조합장은 “생산ㆍ유통 등에 사용될 자조금 조성을 위한 협회가 발족한 만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면서 사업활성화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 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충남오감딸기유통활성화협회에 발기인으로 참여한 농협은 논산농협(조합장 지시하), 논산계룡농협(〃이환홍), 논산 광석농협(〃임권영), 부적농협(〃이희갑), 노성농협(〃임봉순), 양촌농협(〃김긍수), 상월농협(〃임덕순), 연무농협(〃윤여흥), 서부여농협(〃오영환), 부여 구룡농협(〃권태식), 공주 계룡농협(〃유영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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