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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린재류, 만생종 복숭아 노려 등록약제로 막바지 방제 ‘철저’ 글의 상세내용
제목 노린재류, 만생종 복숭아 노려 등록약제로 막바지 방제 ‘철저’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20-09-04 조회 352
첨부  

출처 - 농민신문






노린재 피해를 본 복숭아(왼쪽)와 복숭아즙을 빠는 썩덩나무노린재.



표면·과육 변질…상품성 저하


썩덩나무노린재 각별히 주의


9월 발생 밀도, 8월보다 6배↑

 




농촌진흥청은 수확기를 맞은 만생종 복숭아에 노린재가 대거 발생할 수 있다며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노린재는 복숭아의 즙액을 빨아먹어 농가의 골칫덩어리가 되는 해충이다.



평소에는 과원 주변의 야산에서 편백나무·측백나무·삼나무 등의 열매를 먹고살다가 복숭아가 익을 때쯤 과원으로 내려와 피해를 준다.



수확기에 접어든 복숭아가 노린재 피해를 보면 과실의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고 과육 속이 스펀지처럼 변해 상품성이 떨어진다.



농진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린재 가운데서도 특히 9월 발생 밀도가 높은 썩덩나무노린재 피해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농진청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복숭아를 가해하는 노린재는 썩덩나무노린재가 76%로 가장 많았기 때문이다. 또 3년간 평균 발생 밀도를 조사했을 때 9월 발생 밀도가 8월보다 6배가량 높았다.



농진청은 <장호원황도> <만생황도> 등 만생종 복숭아의 경우 노린재 발생이 많아지는 9월에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적용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병렬 농진청 원예특작환경과장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복숭아 생육 후기의 노린재 피해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여름내 키운 복숭아의 상품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막바지 방제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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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