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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겨울 사료작물, 눌러주고 물길 내주면 잘 자라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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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20-11-11 | 조회 | 3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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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촌진흥청 - 뿌리 제대로 자리 잡고 어는 피해 막아 … 생산량 15% 높아 -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겨울 사료작물의 생산성을 높이려면 땅이 얼기 전 눌러주고 물 빼는 길(배수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기상청은 올해 11월 기온을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낮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강수량은 비슷하거나 더 적을 것으로 예측했다.
□ 겨울 사료작물을 씨뿌림(파종)한 뒤 땅이 얼기 전 눌러주기(진압) 해주면 생산량을 15% 가량 늘릴 수 있다. ○ 땅을 눌러주면 흙과 뿌리가 서로 밀착해 작물이 제대로 자리 잡게 되며, 겨울 찬바람이 닿아 뿌리가 마르거나 어는 피해를 막을 수 있다. ○ 특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는 뿌리가 토양 표면에서 자라기 때문에 눌러주기를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눌러주기는 트랙터에 땅다지개(롤러)를 부착해 천천히 운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겨울 사료작물을 논에 심을 경우 습해 피해를 막으려면 물 빼는 길(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 논은 밭보다 점토 함량이 많아 습해 피해가 크다. 재배할 때 물이 잘 빠지는 곳을 선택하고, 물 빠짐이 좋다고 하더라도 한 번에 많은 양의 비가 올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 ○ 흙에 수분이 많으면 작물의 뿌리가 깊이 뻗지 못하며, 토양 속 산소 부족으로 뿌리의 수분 흡수력이 낮아져 잎이 노랗게 변하면서 말라 죽는다. ○ 특히 청보리와 호밀은 습해에 약하므로 배수로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천동원 초지사료과장은 “현장에서 재배기술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겨울 사료작물의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라며, ○ “올해는 가을(9∼10월) 강수량이 적어 사료작물의 생육이 더딜 수 있으므로, 땅이 얼기 전 눌러주기가 특히 중요하며 내년 봄철 관리(물대기, 추가파종)에도 더욱 신경 써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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