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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농촌진흥청, 폭염‧고온 농작물 피해 최소화 위한 관리 당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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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21-07-13 | 조회 | 6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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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12일 현재 기상청의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고온으로 인한 농업인 안전사고 및 농작물‧가축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품목별 중점 관리사항을 안내했다. * 폭염 :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를 의미함 ○ 기상청의 1개월 전망(7.8.발표)에 따르면 7월 중순부터 8월 초순까지 습도가 높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남부지방 일부 지역은 35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고, 당분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 장마로 인한 많은 비가 내린 뒤 일사량이 급증해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 농작물이 말라죽거나 생리장해가 나타날 수 있다. 가축의 경우 생산성이 떨어지고 심하면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 실제로 폭염일수가 31.4일로 가장 길었던 2018년의 경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과수 ‘햇볕 데임(일소)’, 농작물 생육불량 등으로 피해면적이 2만 2,509헥타르에 달했으며, 폐사한 가축은 907만 9,000마리로 집계됐다. 폐사한 가축 중 닭‧오리 등 가금류가 전체 99%를 차지했다. *출처 : 기상청 이상기후보고서(2018) <농업인 안전> ○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는 농작업을 중단하고 규칙적으로 물을 마신다. 농작업 시 햇볕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모자 착용과 바람이 잘 통하는 옷을 입는다. - 온열질환자 발생 시에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시원한 곳으로 옮긴 뒤 목, 겨드랑이 등에 차가운 물병을 대어 체온을 내려준다. <농작물> ○ 사과, 단감 등 햇볕 데임 피해가 염려되는 과수는 과실이 직사광선을 직접 받지 않도록 가지를 유인해 잎으로 가려주고 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미세살수장치를 가동해 나무에 직접 물을 뿌려준다. ○ 고랭지 배추는 호흡과다로 속이 들어차지 않는 결구불량이나 칼슘결핍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물을 준다. ○ 고온에서 콩은 꼬투리 형성이 미흡하고, 고구마는 덩이뿌리가 잘 자라지 못하므로 자동물뿌리개(스프링클러) 등 장비를 활용해 토양이 적절한 물기를 머금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가축> ○ 가금류 사육 농가에서는 평상시보다 사육밀도를 10~20% 정도 낮추고, 신선하고 차가운 물(10~20도)을 충분히 공급한다. ○ 밀폐된 축사의 환기시설을 점검하고, 환기팬은 주기적으로 청소하여 주고, 단열재 부착 및 차광막을 설치하여 축사의 온도 상승을 막는다. ○ 폭염이 지속되면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여 예상치 못한 정전으로 축사 시설 내 환풍기 등이 멈추면 가축 폐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빠른 대응을 위해 정전 경보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김정화 과장은 “폭염특보 발효 시 농업인은 야외 농작업을 중단하고, 축산 농가는 축사 시설 내 통풍 및 온도조절 시설 등의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당부 드린다.” 라고 말했다. 【참고자료】여름철 폭염대비 대응요령
□폭염이란 ❍ 더위가 심한 것을 말하며(여름철 불볕더위를 말하며 통상 33℃ 이상의 고온을 말함), 인체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폭염에 대한 특보를 내리고 있음 ※ 기상청 폭염특보 발령기준 [폭염주의보]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 경보] 최고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사전 준비사항 ❍ 집 및 작업장에서 가까운 병원의 연락처를 확인하고 본인과 가족의 열사병 등 증상을 체크 ❍ 냉방기기 사용시 실내․외 온도차를 5℃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 예방(건강 실내 냉방온도 26~28℃ 적당) ❍ 창문에 커튼이나 천 등을 이용하여 집 및 작업장으로 들어오는 직사광선 최대한 차단 □가정에서의 준비사항 ❍ 야외 활동을 자제(부득이 외출할 경우, 창이 넓은 모자 착용, 가벼운 옷차림, 물병 휴대 등) ❍ 충분한 수분섭취(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 등은 금물) ❍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의 경우 햇볕이 실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맞바람 환기 ❍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열사병 초기증세가 보일 경우 시원한 장소에서 충분한 휴식 및 시원한 음료 섭취 ❍ 넉넉하고 가벼운 옷을 입거나 썬크림 등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 보호 □농작업장에서의 준비사항 ❍ 실내 작업장의 경우 자연환기가 될 수 있도록 창문 및 출입문 개방 ❍ 농작업 장비는 수시로 점검하여 과열 방지 ❍ 발한작용을 저해하는 작업복의 착용 주의
☞ ‘폭염’ 농사보다 사람이 먼저! □폭염특보 시 농작업 중단 ❍ 가장 더운 낮시간대(12 ~ 17시) 반드시 작업 중단 * 온열질환 40%는 논밭, 작업장 등 실외에서 12~17시 사이에 발생 ❍ 고령농업인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등)는 폭염 시 절대 작업 금지 □폭염 시 안전관리 [농작업을 해야 할 경우] ❍ 아이스팩, 모자, 그늘막 등을 활용하여 작업자 보호 ❍ 나홀로 작업은 최대한 피하고, 함께 일하기 ❍ 작업자는 휴식시간을 짧게 자주 가지기(시간당 10~15분) ❍ 시원한 물을 평소보다 자주 많이 마시기(술이나 카페인이 있는 음료는 금물) * 신장질환을 동반한 고령농업인은 의사와 상담 후 물 섭취 ❍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낮시간대(12 ~ 17시) 작업 중지 [하우스․축사․시설물에서] ❍ 창문을 개방하고 선풍기나 팬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환기 ❍ 천장에 물 분무장치를 설치하여 복사열을 방지 ❍ 비닐하우스에는 차광시설, 수막시설 등을 설치 [일상생활에서] ❍ 자동차 등 밀폐된 공간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않기 ❍ 고령자, 신체허약자, 환자 등을 남겨두고 외출할 때에는 이웃 등에 보호 요청 ❍ 고령자는 시원한 마을회관 등에 모여서 폭염을 피하기 * 가까운 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무더위 쉼터(주민센터, 시․군청에서 정보 제공) 활용 □폭염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 의식이 있는지 확인하고, 없는 경우 119에 즉시 연락 ❍ 시원한 곳으로 이동 후에 옷을 벗겨줌 ❍ 의식이 있으면 시원한 물이나 스포츠 음료를 마시게 함 ❍ 목, 겨드랑이에 생수병을 대거나 선풍기 등으로 체온을 식혀줌
□열사병 ❍ 체온조절 장해, 고온다습한 환경에 갑자기 노출되었을 때 발생 ❍ 현기증, 오심, 구토, 피부건조, 허탈, 혼수상태, 헛소리, 체온 40℃ 이상 상승 등의 증상이 나타남 ❍ 응급조치 : 환자의 옷을 시원한 물로 흠뻑 적시거나 선풍기 등으로 시원하게 해줌, 의식에 이상 있으면 즉시 병원 응급실로 후송 □열탈진 ❍ 고온작업 시 체내수분 및 염분손실, 고온작업을 떠나 2~3일 쉬고 다시 돌아올 때 발생 ❍ 피로감, 현기증, 식욕감퇴, 구토, 근육경련, 체온 38℃ 이상 상승 등의 증상이 나타남 ❍ 응급조치 : 서늘한 장소로 옮겨 안정, 0.1% 식염수 공급, 가능한 빨리 진료 조치 □열경련 ❍ 과도한 염분 손실, 식염수 보충 없이 물만 많이 마실 때 발생 ❍ 근육경련(사지근, 복근 등)이 30초 또는 2~3분 동안 지속 ❍ 응급조치 : 0.1% 식염수를 먹이고, 경련 발생 시 근육 마사지를 실시함 □열피로 ❍ 고열환경에 노출로 인한 혈관장해(저혈압, 뇌 산소부족) 발생 ❍ 두통, 현기증, 급성 신체적 피로감, 실신 등의 증상을 나타냄 ❍ 응급조치 : 서늘한 장소로 옮긴 후 적절한 휴식, 물, 염분 섭취 □열발진 ❍ 땀을 많이 흘려 땀샘의 개구부가 막혀서 발생(땀샘의 염증) ❍ 홍반성 피부, 붉은 구진, 수포, 홍륜 등의 증상이 나타남 ❍ 응급조치 : 시원한 실내에서 안정,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 □화상 ❍ 고온, 불, 방사선, 부식성 화학물질 등의 노출로 피부세포가 파괴되거나 괴사가 발생하며, 1도~4도 화상으로 구분함 ❍ 통증, 홍반, 부종, 수포, 회백색 피부 등의 증상을 나타냄 ❍ 응급조치 : 즉시 손상 부위를 찬물로 씻어 냉각, 젖은 거즈나 깨끗한 수건으로 감싸서 2차 감염 예방 □고온작업 건강관리 요령 ❍ 어지러움, 힘이 없음, 땀 흘림, 두통, 근육경련, 구역, 구토, 홍조, 체온상승, 고열, 의식이 흐려짐, 발작, 실신 등 초기증상에 주의 ❍ 안전한 장소에서 건강하게 ☞ 물, 휴식, 그늘 - 고열장해 예방교육 및 응급상황 대처요령 숙지 -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물 마시기(매 15분 간격으로) -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기(휴식시간은 장시간보다는 짧게 자주) - 주변 동료의 건강상태 확인 - 모자를 착용하고 밝은 색옷을 입기 ❍ 고열장해 증상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 119신고 및 주변사람에게 연락, 구급차를 기다리는 동안 응급처치 ☞ 도움 요청 시 환자의 증상 및 위치를 상세하게 알려주기 - 그늘로 옮긴 후 체온을 식힘 : 옷을 느슨하게, 부채질, 시원한 물 적셔주기 - 토하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 물 제공
□ 폭염 피해증상 ❍ (벼) 생육 최고온도: 감수분열기 38℃, 개화․수정기 35℃ - 불임장해(감수분열기∼개화․수정기), 등숙률 저하 및 천립중 감소로 수량 감소, 심복백미 발생, 아밀로스 함량 저하 등으로 미질 저하 ❍ (밭작물) 콩 개화․수정기 35℃ 이상에서 생육장해 발생 - (콩) (개화기) 꼬투리 형성 저해, (종실 비대기) 종실크기 감소 - (고구마) 괴근비대 감소하고 지상부만 생장 ❍ (채소) 칼슘결핍증, 호흡과다에 의한 식물체 연약, 시들음증 등 발생 - (배추) 무름병 및 칼슘결핍증 발생, 호흡과다에 의한 결구불량 등 - (고추) 생리적 낙과 및 낙화 현상, 칼슘결핍과 및 일소과, 시들음증 - (수박) 과실비대 불량 및 당도저하, 시들음증 및 피수박 증상 ❍ (과수) 햇볕 데임, 과실비대 및 당도 저하, 착색불량 등 - 사과·배·포도 등 햇볕 데임 착색지연 현상 발생 ❍ (축산) 30∼35℃의 고온이 12일간 지속되면 증체량, 산유량 등 감소 - (소·돼지) 비육우 일당 증체량 73% 감소, 비육돈 60% 감소 예상 - (젖소·닭) 착유우 산유량 32% 감소, 산란계 산란수 16% 감소 □ 품목별 관리대책 ❍ (벼) 식물체 온도상승 억제, 흡수가 억제되는 규산과 칼륨을 증시 (사전) 물을 깊게 관수하여 증발산량에 의한 식물체 온도 상승 억제 (사후) 물 흘러대기, 증산 균형유지를 위해 조기 물떼기 지양 * 벼 고온장해는 개화기 〉여뭄시기 〉감수분열기 〉유수형성기 〉최고분얼기 순으로 큼 ❍ (밭작물) 비닐피복재배, 스프링클러로 관수하여 지온상승 억제 (사전) 부직포, 짚을 이용하여 토양을 피복하여 수분증발 방지 (사후) 가뭄이 해소된 경우에는 질소시비나 근류균 처리로 피해 경감 * 토양수분 부족 시 충분한 관수실시(주 1∼2회, 토층 15㎝ 까지) ❍ (채소) 유기물 시용, 염화칼슘 및 제4종 복합비료 엽면시비 (사전) 멀칭재배, 석회 및 유기물 시용, 병해충 예방적 방제 등 (사후) 엽면살포, 인공관수로 토양수분 유지, 적기 수확 등 ❍ (과수) 초생재배를 실시하여 고온피해 및 햇볕 데임 피해예방 (사전) 미세살수 및 주기적 관수, 초생재배 및 적기 예취 (사후) 수세에 따른 피해과실 적과, 2차 병해 예방 * 4~7일 간격으로 20∼30㎜ 관수(사토 : 4일, 20㎜ / 양토 : 7일, 30㎜) ❍ (축산) 적정 사육두수 유지, 축사 송풍·지붕 물 뿌리기, 농장 안과 밖의 정기 소독 실시 (사전) 축사 내 온도 상승 억제 : 단열재 부착, 차광막·그늘막 설치 등 (사후) 영양분 보충 : 단백질, 비타민 및 광물질 함량이 높은 사료 급여 * 육계사용 냉음용수 급수시스템 보급으로 닭 폐사율 80% 감소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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