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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벼 이삭 팰 때 발생 잦은 이삭병 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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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21-08-03 | 조회 | 6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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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벼 이삭이 팰 때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면 이삭병 발생이 우려된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수시로 병을 예찰하고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최근 몇 년 간 조생종·중만생종이 이삭 패는 시기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낮·밤으로 고온이 유지되고 있으며, 높은 습도와 강우로 이삭병의 발생과 전파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 올해도 8월 중순까지는 고온다습한 기상이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필요하다. □ 벼 이삭병으로는 세균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이삭도열병이 있다. ○ 세균벼알마름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이삭이 팰 때 병 발생과 피해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여름철 이상고온, 강우로 인해 발생과 피해 증가가 우려되지만, 아직 저항성 품종이 없으므로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병 발생 초기에는 벼알의 아랫부분이 갈색으로 변하다가 생장이 멈춰 결국 벼알 전체가 갈색으로 변하고 이삭은 쭉정이가 된다. 결국 생산량이 감소하고 쌀 품질까지 떨어지므로 벼 이삭패기 전·후 제때 방제가 중요하다. 모내기 전 약제처리로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 ○ 이삭누룩병은 이삭이 패고 여물 때까지 25~35도 기온이 유지되고 비가 자주 오는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쉽다. - 병 발생 초기에는 낟알 표면에 황록색의 둥근 곰팡이가 나타나 점차 검은색으로 변하며 생산량과 품질을 떨어뜨린다. 종자로 감염되므로 건전한 종자 사용이 중요하다. 모내기 전 종자 약제처리 및 이삭패기 전·후의 제때 방제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 이삭도열병은 세균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과는 다르게 저온에서 병이 발생하고 피해가 증가한다. 이삭이 패고 여물 동안 20∼25도의 저온에서 3일 이상 연속으로 비가 내려 습도가 높아지면 발생하기 쉽다. 이삭이 여무는 동안 급속히 기온이 낮아지는 경우 병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 - 주로 이삭이 패고 10~20일 후까지 병균이 침입하지만, 기상환경이 맞으면 30~40일이 지나서도 발생한다. - 감염되면 이삭목과 이삭가지 등이 마르고 갈색으로 변한다. 감염 시기에 따라 이삭이 쭉정이로 변해 생산량, 여묾비율(등숙률), 종자 천 알 무게(천립중) 등이 감소된다. 잎도열병이 발생했던 재배지이거나 기온이 저온으로 떨어질 때에는 이삭 패기 전 제때 방제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 농촌진흥청 작물기초기반과 문중경 과장은 “최근 이상고온 현상이 계속돼 세균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등의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방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발병 예찰과 방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고자료] 이삭 팬 이후 발생하는 주요 병 모습
[참고자료] 이삭 팬 이후 발생하는 주요 병 모습
[참고] 기상청 1개월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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