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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금·잘 익은 김치 항암효과 ‘탁월’ 글의 상세내용
제목 울금·잘 익은 김치 항암효과 ‘탁월’
부서명 청양 등록일 2009-03-19 조회 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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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금·잘 익은 김치 항암효과 ‘탁월’


울금(사진)과 잘 익은 김치 등이 암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잇달아 발표됐다.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년 동안 진도 특산품인 울금과 이를 원료로 만든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기능성과 약리효과를 실험한 결과 울금의 주성분인 커큐민이 항암 및 항염증 효과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커큐민의 농도가 50μM일 때 대장암 세포 절반이 죽었으며, 200μM에선 모두 죽어 없어졌다. 염증역시 10μM에서 현저히 줄어들고, 40μM에서는 거의 정상수준을 되찾았다. 울금은 카레의 주원료로 쓰이는 노란색 향신료 작물이다.

또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김보경씨는 박사학위 논문 〈배추김치의 발효 단계별 항노화효과와 항암기전 연구〉를 통해 김치가 가지고 있는 항암 등의 효과가 가장 높아지는 조건을 밝혀냈다.

이 논문에 따르면 김치를 5℃에서 2~3주 숙성시켰을 때 암과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가장 컸다. 갓 담근 김치보다는 숙성된 김치가 노화와 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크지만, 신맛이 날 정도로 지나치게 숙성된 김치는 적당히 숙성된 김치에 비해 효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윤덕한 기자 dkny@nongmin.com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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