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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올 1·4분기 농가 살림살이 크게 악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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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청양군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09-05-14 | 조회 | 2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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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4분기 농가 살림살이 크게 악화
생산비는 늘고 판매가격은 제자리 올 1·4분기(1~3월) 농가교역조건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악화돼 농가 살림살이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조사 발표한 ‘농업·농촌경제동향’에 따르면 올 1·4분기 농가교역조건은 85.8로 2008년 4·4분기(10~12월)에 비해서는 다소 회복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무려 9.2%포인트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불과 1년 만에 농가 살림살이가 급격히 악화됐다는 것을 의미하고, 기준연도인 2005년에 비해서는 무려 15% 정도 농가경제가 힘들어졌다는 것을 나타낸다. 품목별로는 토마토가 81.9로 29.4%, 소가 75.6으로 22.5%, 쌀이 75.6으로 10.6% 각각 감소했다. 이처럼 농가교역조건이 급격히 악화한 것은 농산물 판매가격이 소폭 줄거나 답보상태인 반면 농산물 생산을 위한 비용이 크게 늘어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올 1·4분기의 경우 농가판매가격지수는 102.7로 전년동기 대비 1.1%포인트 하락했으나, 농가들이 구입하는 영농자재나 가계용품 가격 등을 나타내는 농가구입가격지수는 119.7로 오히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9%포인트나 늘었다. 특히 농가구입가격지수 중에서는 비료·사료·농약 등 농업용품의 지수 상승세가 두드러져 농가경제 악화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농업용품의 지수는 140으로 전년동기 대비 19.7% 상승했고, 오름세를 주도한 품목은 국제 원자재가격 폭등으로 내수가격이 크게 오른 비료(249.4) 57.6%, 사료(190.8) 46.1%, 농약(116.3) 11.6% 등이다. 남우균 기자 wknam@nongmin.com <출처: 농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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