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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신종 플루 인체백신 개발 글의 상세내용
제목 세계최초 신종 플루 인체백신 개발
부서명 청양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09-05-21 조회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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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신종 플루 인체백신 개발
 









충남대 서상희 교수 / 가을께 시판 전망 … 백신주는 무상 제공



충남대 서상희 교수(사진·44·독감바이러스연구소장)가 세계 최초로 신종 인플루엔자 인체백신 개발에 성공했다.



서교수 연구팀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식 협력기관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신종 플루 인체백신 개발을 위한 표준 바이러스를 분양받은 지 11일 만인 15일 유전자 재조합 기법을 이용해 독성이 없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인체 백신주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통상 3개월 정도 걸리는 백신 개발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서교수는 지난 4일 CDC에서 보낸 표준 바이러스를 받자마자 백신 개발에 착수, 밤을 새며 연구에 몰두해왔다.



서교수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백신주를 인류 건강을 위해 우리 정부는 물론 전 세계 연구기관 및 제약회사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조건없이 무상으로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으며, 이미 CDC에 이 같은 의사를 통보했다.



이번에 개발된 백신은 인체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성 실험을 거쳐 가을경 시판에 들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백신 비용은 1인당 약 6,000원으로 예상된다.



서교수는 “신종 플루가 위협적이긴 하지만 4개월 이내에 백신을 대량생산해 접종할 경우 유행성 독감 수준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더 늦기 전에 대량생산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교수는 “다만 문제는 현재 사람에게 유행하는 유행성독감 바이러스인 H1N1과 신종 플루 H1N1 염기서열이 27% 이상 다르기 때문에 유행성독감처럼 한번 접종으로 완전한 면역성이 생길 가능성은 희박하고 두번은 접종받아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신종 플루가 돼지로 감염될 가능성에 대해 “국내 돼지에는 신종 플루와 같은 유전자를 가진 바이러스가 존재하지 않지만 캐나다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가을 독감철에 사람에게 창궐하게 되면 돼지한테 전파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돼지용 백신 개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서륜 기자 seolyoon@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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