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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복분자·오디 인터넷 판매 ‘인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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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청양군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09-06-26 | 조회 | 2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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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오디 인터넷 판매 ‘인기’
박영구 고창 부안농협 조합장(오른쪽)이 조합원이 생산한 복분자를 수매하며 품질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고창 부안농협, 생산이력카드 부착 출하 ‘신뢰’ 전북 고창 부안농협(조합장 박영구)이 조합 홈페이지를 통한 전자상거래를 강화하는 등 농산물 판매에 적극 나서면서 조합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 부안농협은 올해 조합원이 생산한 복분자 300t을 수매, 이중 100t을 전자상거래로 판매할 계획이다. 오디도 수매량 80t 중 30t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할 방침이다. 요즘 부안농협 홈페이지에는 하루 평균 2,000여명의 고객들이 방문해 300건 이상을 주문하고 있다. 특히 농협 홈페이지를 방문해 매년 복분자와 오디 등을 구매하는 단골고객이 무려 5,000명을 넘을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결과다. 부안농협은 복분자와 오디를 등급별로 수매, 누가 언제 생산했는지에 대한 각종 정보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생산이력카드를 부착해 출하하고 있다. 품질에 대해 고객들의 불만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사후관리를 위해서다. 아울러 추석과 설 명절에 우편물을 발송할 뿐 아니라 수시로 고객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농산물 정보를 제공한다. 또 농산물을 택배로 발송할 때 조합에서 생산하고 있는 복분자 가공제품이나 제철 농산물을 덤으로 보내는 등 넉넉한 시골 인심을 듬뿍 담아 고객들에게 감동을 선물하고 있다. 조합원들의 호응도 크다. 신연수씨(54·고창군 부안면 중산리)는 “조합이 복분자와 고추 등 농산물을 책임지고 팔아줘 큰 힘이 된다”며 “판로에 대한 부담이 없어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0년 처음 홈페이지를 개설한 고창 부안농협은 전자상거래 전담 직원을 채용하는 등 농산물 백화점 형태로 발전시켜 조합원이 생산한 모든 농산물을 취급할 계획이다. 박영구 조합장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해썹)에 맞는 고춧가루가공공장을 세우고 복분자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하는 등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농산물 유통혁신을 통해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63-562-2078. 고창=양승선 기자 ssyang@nongmin.com <출처: 농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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