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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 만에 낙농 전문가 됐어요” 글의 상세내용
제목 “석달 만에 낙농 전문가 됐어요”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09-07-03 조회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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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 만에 낙농 전문가 됐어요”
 







‘여성낙농 아카데미’ 내실 있는 진행으로 ‘각광’



여성 낙농인들의 전문성 확보를 통한 낙농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협이 펼치는 ‘여성낙농 아카데미 강좌’가 내실 있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농협은 지난 6월30일 경북 경주 한화콘도에서 경남과 경북지역 여성 낙농인 75명을 대상으로 ‘제3기 여성낙농 아카데미 강좌’ 수료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이 강좌를 수료한 여성 낙농인은 2007년 충남·북지역(83명), 2008년 전남·북지역(127명)을 포함해 모두 285명이나 된다.



이날 수료식을 가진 여성 낙농인들은 지난 4월14일부터 12주 동안 매주 화요일마다 이곳에 마련된 강의실로 ‘등교’해 대학교수 등 낙농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새로운 지식을 익혔다. 목장 경영관리, 낙농 정책방향, TMR(완전배합) 사양, 젖소 소화 생리, 젖소 번식 및 개량 등 이들이 학습한 전공만 해도 10과목이나 된다. 또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법, 가정생활과 자녀 지도, 법률상식 등 일반 교양도 9개 과목이나 수강했다.



수강생들은 이 교육이 비록 짧은 기간 동안 이뤄졌지만 다른 어떤 교육보다 내실 있게 진행돼 목장 경영에 상당한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3기 자치회장을 맡은 박영숙씨는 “현장감 있고 수준 높은 전공과목 교육은 목장의 새로운 경영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교양강좌 역시 삶에 활력소를 불어넣어 줬다”고 밝혔다.



농협의 축산사이버컨설팅(livestock.nonghyup.com) 자유게시판에도 이 교육의 효과를 높이 평가하는 수료생들의 글이 자주 올라오고 있다. 3기 교육생 남금희씨는 “젖소의 사양관리·번식·질병·소화생리 등 그동안 어려워했던 문제를 교수님들의 도움으로 하나하나 이해하고 뇌리에 기억시킬 수 있었다”며 감사의 글을 게시판에 적었다.



한편 농협은 많은 여성 낙농인들이 목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목장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올랐다는 점을 감안, 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광동 기자 kimgd@nongmin.com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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