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이란 정부정책에 맞춰 ‘녹색자전거가 달리는 농촌체험마을’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전국 9개 마을을 시범사업으로 첫 선정했다.
농촌사랑운동본부는 선정된 마을에 자전거, 자전거 거치대, 자전거 도로 개·보수 등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경식 도농교류팀장은 “자전거를 활용해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 생태관광이라는 시대 흐름에 어울리는 새로운 형태의 농촌체험 활성화로 농촌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9개 마을은 다음과 같다. ▲경기 포천시 관인면 탄동리 숯골마을(1사1촌 기업명 한국은행) ▲강원 춘천시 사북면 원평리 원평 팜스테이마을(〃삼성화재 경영기획실) ▲충북 청원군 강내면 궁현리 연꽃마을(〃무역협회) ▲충남 논산시 부적면 충곡2리(〃교육과학기술부) ▲전북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 능길마을(〃㈜강남태양열) ▲전남 곡성군 고달면 두가리 가정마을(〃금광기업)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1리 세심마을(〃한국수력원자력) ▲경남 창녕군 부곡면 부곡리 장재마을(〃농협 창녕교육원) ▲제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제주시 화북통장협의회) ☎031-961-0126.
최인석 기자 ischoi@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