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철저한 선별로 명품만 고른다”

-명품청양고추 선별위원 위촉식 가져

청양군은 명품청양고추 선별위원을 위촉해 고품질 고추만을 생산하도록 책임감을 부여했다.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명품청양고추선별위원위촉식에서 김시환 청양군수는 선별위원 5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선별위원은 24일부터 9월 3일까지 본격적인 명품청양고추 선별작업에 들어간다. 또한 청양고추의 엄정한 선별을 위한 기준을 정립해 명품청양고추 표준 모델을 정립하며 특히 선별 작업 시 읍면별 교체를 통해 우수 품질의 고추만을 선별하는데 앞장서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김시환 청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명품고추의 성공 여부는 선별에 있다”며 “금년에도 선별을 잘해 소비자로부터 인정을 받는 고추를 만들어 명품고추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무제초제, 세척, 햇빛건조, 공동선별, 품질보증, 리콜 등 6차별화를 통해 생산된 명품청양고추는 지난 2005년부터 신활력사업을 통해 탄생된 청양군의 대표고추로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청양고추의 대표브랜드다. 고추선별은 △친환경 부직포로 생산 △반드시 체척 △태양․저온 건조 △매운 정도 표시 △꼭지부분 청결 △균일하고 투명한 고추 △기타 선별기준에 적합한 고추 둥 7개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시킨다.

한편, 선별위원 위촉식 후 대전 소비자 모임 서지원 대표의 ‘소비자가 원하는 고추는 어떤 것인가?’라는 주제로 안전성, 품질, 맛, 가격 4가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의가 있었다. 또한 교육 후 대치면사무소에서 명품고추 샘플작업을 해 182개리에 전달했다.

출처 : 청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