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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비료 가격보조제도 2010년 중단 글의 상세내용
제목 화학비료 가격보조제도 2010년 중단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09-08-31 조회 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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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비료 가격보조제도 2010년 중단
 









맞춤형비료 확대 지원계획 ‘윤곽’…시·군 기초설계 토대로 50여 비종 마련



맞춤형 비료 공급을 늘리기 위한 지원제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맞춤형 비료 공급을 확대하는 대신 현행 화학비료 가격보조제도는 내년부터 중단키로 하고, 화학비료 사용량 감축을 조건으로 맞춤형 비료 공급 확대 지원 프로그램의 도입을 추진중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맞춤형 비료 공급 지원을 목표로 각 시·군 단위에서 맞춤형 비료 기초설계가 완료됐다. 이 기초설계 결과 수백종에 달하는 비종이 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시·군별 설계안을 취합해 성분이 유사한 비종 단위를 통합하고 맞춤형 비종 번호를 부여키로 했다.



장병춘 농진청 토양비료관리과장은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지역 내 토양분석 결과와 농진청의 농업토양정보시스템인 ‘흙토람’ 등을 참고해 맞춤형 비료의 비종이 설계됐다”면서 “지난 25일 열린 ‘맞춤형 비료 선정 및 발전방안협의회’에서는 맞춤형 비료의 비종을 50여종으로 하는 조정안이 일단 마련됐다”고 밝혔다.



전국 공급용 맞춤형 비료의 공통규격은 이러한 시·군 설계안을 토대로 농진청·농협·제조업체 등 관계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해 결정하고, 농협은 최종 규격안을 기초로 시·군별 수요와 제조업체의 생산능력 등을 감안해 2010년도 공급계획을 수립한다. 포장 및 표시 방안은 농협과 비료업계가 협의해 결정한다.



이미 일부 시·군에서는 지역 내 토양성분에 맞는 주문형 맞춤형 비료를 자체적으로 구입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맞춤형 비료 지원면적은 올해 36개 시·군, 24만5,000㏊에 달한다.



경기 여주군의 경우 지난해 맞춤형 비료 공급 성과를 분석한 결과, 관행에 비해 비료 성분량이 16.4%, 비료가격이 18.1% 각각 절감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맞춤형 비료의 입찰과 구매는 비료 수급을 위해 내년도 예산이 확정되면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라며 “맞춤형 비료 공급 확대를 통해 1㏊당 화학비료 사용량(성분량 기준)을 2008년 311㎏에서 오는 2012년에는 218㎏으로 감축시켜 농가의 화학비료비용을 절감시켜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러한 맞춤형 비료는 비종수, 지원 예산의 확대, 단위면적당 시비량 등을 놓고 논란도 예상된다.



한편 우리나라의 화학비료 사용량은 1㏊ 기준 2000년 382㎏이었으나 2007년 340㎏, 2008년 311㎏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용어설명>



맞춤형 비료=토양검정 결과와 양분수지를 감안해 토양환경과 농법에 맞게 주요 성분을 배합한 비료를 말한다. 관행비료보다 일반성분(질소·인산·칼리) 함량이 낮고, 토양에 부족한 미량성분은 보강이 가능해 화학비료 구입비용 절감과 농작물 품질이 향상된다는 설명이다.



이종순 기자 jongsl@nongmin.com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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