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대한제분은 9월1일부터 20㎏ 한포대에 중력분 1등급은 1만8,1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8.8％, 고급분은 2만2,700원에서 1만9,900원으로 12.3％ 인하했다고 밝혔다. 또 강력분 1등급은 2만원에서 1만8,200원으로 9％, 박력분 1등급은 1만7,150원에서 1만5,700원으로 8.5％ 값을 내렸다. 가정용인 중력분 1㎏ 소포장 제품은 1,160원에서 1,045원으로 9.9％ 인하했다. CJ(시제이)제일제당과 동아원 등 나머지 제분회사도 이달 초 안으로 비슷한 비율로 밀가루값을 내릴 예정이다.



이는 최근 국제 밀값이 내리고 환율이 안정된 데 따른 조치다. 정부와 소비자단체는 그동안 물가 안정 차원에서 밀가루값을 내리도록 종용해 왔다.(본지 7월22일자 7면 보도) 한편 밀가루값이 내림에따라 밀가루를 주원료로 만드는 빵과 과자·라면 등 가공제품값도 인하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덕한 기자

 

출처 :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