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유통업체 소비자조사



추석을 앞두고 백화점 등 유통업체의 소비자조사 결과 올해 추석 선물은 건강기능식품과 과일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이 지난달 말 10일간의 예약판매 실적과 상담 내용 등을 토대로 올 추석 선물 경향을 분석한 결과 건강기능식품이 1위, 정육세트가 2위, 청과류가 3위를 차지했다. 청과류의 경우 지난해 4위에서 한단계 오른 3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올해 과일 작황이 좋아 맛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CJ제일제당 통합브랜드사이트도 3일 1만3,107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에 대한 소비자 의향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햄·참치 등 식품선물세트가 32％로 1위, 건강기능식품(23％)이 2위, 농산물(16％)이 3위 순이었다. 선물 가격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27％가 3만~5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2만~3만원이 25％여서 전체의 절반 이상이 2만~5만원대의 선물을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상희 기자

 

출처 : 농민신문